보험개발원, 폐차 대상 차량 조회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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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폐차 대상 차량 조회 서비스 제공
  • 교통뉴스 이정은 기자
  • 승인 2018.08.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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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될 차량인지 확인할 수 있어 중고차 거래 투명화 기대
폐차될 차량이 불법 유통되는 것 차단
침수차 무료조회 서비스도 무료 운영
 
 
보험개발원은 8월 1일부터 침수 전손이나 심각한 사고로 폐차 처리될 차량을 확인할 수 있는 폐차 사고 무료조회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4월, 폐차될 차량이 중고차 시장에 불법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보험사가 전손처리한 차량이 폐차 처리되었는지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폐차이행확인제’를 시행했다.
 
이에 보험개발원이, 기존에 중고차 사고이력정보를 제공하던 ‘카히스토리’ 서비스에다 폐차 처리 대상 차량 조회 서비스를 추가해, 국토부 지원사격에 나선 것이다.
 
2003년부터 운영된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는 중고차 사고이력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침수전손 차량 및 침수분손까지, 모든 침수차량에 대해 무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8월 1일부터는 카히스토리에서 18년 4월 이후 자동차 사고로 인한 전손처리 발생 차량 중 폐차되어야 할 차량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카히스토리 서비스가 레몬마켓인 중고차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더욱 국민적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신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더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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