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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성공할까?안전시스템 구축, 운행허가 획득 등 큰 산도 넘어야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7.30 15:32
틈새시장 공략하는 신개념 항공사
중대형기로 장거리 노선만 취항해
초기 투자금 유치...운항개시 먼 길
 
패스트인베스트먼트와 에어프레미아가 30일 신개념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에 여러 공동투자자들과 함께하는 전략적 앵커그룹 투자를 마쳤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중형기인 B787 드림라이너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에어프레미아
 
화제의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HSC(Hybrid Service Carrier)를 내세운 FSC(대형항공사)와 LCC(저가항공사)의 틈새를 겨냥한 신개념 항공사 출범을 의미한다.
 
 아직 태동단계며 기존 저기항공사들이 취항하지 못하는 중장거리(6시간 이상) 노선을 공략과 넓고 편한 좌석에 저렴한 요금을 출범 목표로 삼고 있다.
 
내년 말 국내에서 취항을 목표로 자본금과 항공기 확보를 위한 세부작업을 추진해왔고,  ‘저렴한 운임’ ‘넓은 좌석’을 지향한다.
국내 현존하는 항공사와는 다른 전략을 구사하며 명확한 비전을 제시, 다양한 전략적 서포터로 구성된 앵커 투자를 매끄럽게 완료했다고 전했다.
 
최종 투자자 유치 작업까지 마무리될 경우 이번 앵커 투자자그룹이 차지하는 에어 프레미아의 지분비중은 최대 20%가 될 전망이다. 최종 투자 목표는 800억~1000억 원 수준이다.
 
이 자본금을 바탕으로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보잉사의 B787이나 에어버스의 A330 NEO 등의 중형기를 도입해 좌석간격 42인치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와 좌석간격 35인치의 이코노미 클래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좌석간격이 넓기로 유명한 국내 대형항공사의 이코노미클래스 좌석 간격은 33~34인치이며, 일반적인 장거리 취항 항공사의 경우 31~33인치에 불과해 35인치의 간격은 가장 넓다.
이를 토대로 저렴한 가격대에 편안한 좌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항공사라는 이미지 홍보에 주력하게 된다.
 
운임은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대형항공사 비즈니스 클래스의 절반, 이코노미는 FSC의 80-90% 수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에어프레미아 김종철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금 확보는 어려움이 없지만 결국 관건은 면허 취득이 될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 비행시간 6시간 이상의 장거리 노선을 목표로 하지만 출범 초기 3-4년은 단거리 위주로 다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첫 단추는 꿴 모양새지만초기 투자를 유치하면서 정식 항공사 출범을 위해 문을 연 것과 달리 난관이 많을 것이다. 한 대에 수천억 원씩 하는 장거리 항공기를 들여올 자금을 확보하는 것과 함께 수백 명의 승객 안전을 책임질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행허가를 획득하는 큰 산도 넘어야 하기 때문이다.
 
항공운수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사업이 아니다. 엄청난 투자자금이 필요하고 노하우와 운영능력이 필수다. 따라서 승객의 편안함 여행을 저렴한 가격으로 보장하겠다는 아이디어는 환영할 만하다.
 
이를 뒷받침할 기획능력과 투자자금 확보가 잘 마무리돼 또 하나의 색다른 항공사가 태어나길 기대해본다.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junsik.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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