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 변경 통한 프리미엄 브랜드 정체성 강화
캐딜락 해외 진출국 중 최초로 브랜드명으로 사명 변경
2017년 82% 성장해 국내 수입차 최고, 글로벌 Top 5
복합 전시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 다음 달 다시 문 열어
미국 제네럴모터스(GM)의 최상위 브랜드 캐딜락을 수입 판매하는 지엠 코리아가 캐딜락코리아로 사명을 공식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명으로 회사 이름을 바꾸는 것은 캐딜락이 진출한 52개국 중 처음이다. 캐딜락은 지난 해 판매량이 82%나 성장해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가 늘었고, 전 세계 판매 성장율 ‘톱5’를 기록했다.
캐딜락코리아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한국 시장에서 캐딜락의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 및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캐딜락코리아 김영식 사장은 “지엠 그룹 전 계열사의 핵심 기술이 집약된 캐딜락의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사명변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사명변경은 캐딜락의 추가도약을 위한 발판으로써 프리미엄 브랜드 정체성 강화는 물론 독자노선 방침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문을 열어 높은 호응을 얻었던 복합 문화체험 공간 ‘캐딜락 하우스 서울’이 재단장 작업을 마치고 다음 달 다시 문을 연다. 이를 통해 캐딜락코리아는 고객들에게 아메리칸 럭셔리 캐딜락 브랜드를 보다 가까이서 느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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