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객실승무원 근무인원 감축의혹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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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객실승무원 근무인원 감축의혹 해명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07.1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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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근무인원 감축 보도에 다한 해명자료 내
승무원 1명이 승객 100명 담당한다는 보도 사실무근
객실승무원 신규채용 중...여유인원 충분히 확보 예정
 
 
대한항공은 항공편당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언론보도로 불거진 객실승무원 인원 감축 위혹에 대해 해명했다.
 
현재 객실승무원의 인원을 감축하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병가 등 갑작스러운 결원에 따라 객실승무원 인력이 부족하게 될 경우, 출발일 전날 해당 비행편의 팀장 및 부팀장에게 인원 미배정을 사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객실승무원이 부득이하게 부족한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법적 충족 조건인 50석당 객실승무원 1명 탑승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예를 들어 291석 규모의 B777-300ER의 경우 법적 최소 탑승인원은 6명이지만,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평균 12명 이상의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다는 것이다.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제218조(승무원 등의 탑승 등) 1항 2호]
   -  여객기 좌석수에 따른 필수 객실승무원 탑승 인원
 
또한, 올해 초부터 객실 승무원 인력 충원을 위한 채용이 진행 중이며, 8월부터 순차적으로 총 670여명의 객실 승무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대한항공은 전했다. 따라서 올해 객실 승무원 충원에 따라 여유 인력이 확보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인력을 충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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