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차등록대수 2천 3백만대 돌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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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차등록대수 2천 3백만대 돌파 예상
  • 교통뉴스 장미혜 기자
  • 승인 2018.07.16 2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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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친환경차 비중 1.7% 넘어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VMIS)에 따르면 18년 6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17년 말에 비해 약 1.6% 증가한 22,882,035대로 집계돼 인구 2.3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증가세는 둔화되고 있으나,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소비자들이 세컨드카를 소유하는 경향이어서 올해 말에는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천 3백만대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표1】연도별 자동차 등록 추이
 
연 도
'06말
'07말
'08말
'09말
'10말
'11말
‘12말
‘13말
‘14말
‘15말
‘16말
‘17말
‘18년
6월
대수(만대)
1,590
1,643
1,679
1,733
1,794
1,844
1,887
1,940
2,012
2,099
2,180
2,253
2,288
증가(천대)
499
533
366
531
616
496
434
530
717
872
813
725
354
증가율(%)
3.2
3.4
2.2
3.2
3.6
2.8
2.3
2.8
3.7
4.3
3.9
3.3
1.6
* 자동차 1대당 인구수는 2.264명 (인구수 : 51,801천명 - 출처, 행자부 2018년 6월말 자료)
 
한편 수입차 점유율 역시 지난해 6월 8.0%에서 올해 동월 8.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2】국산 및 수입자동차 등록현황
(단위: 대)
연도
자동차 등록대수
점유율(%)
국산
수입
국산
수입
2018.6월
22,882,035
20,838,565
2,043,470
100.0
91.1
8.9
2017.6월
22,188,565
20,414,875
1,773,690
100.0
92.0
8.0
2017년말
22,528,295
20,631,606
1,896,689
100.0
91.6
8.4
 
또 친환경자동차로 분류되는 하이브리드, 전기, 수소자동차는 39만 대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에서 1.7%로 늘어났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차(Green Car) 보급확대 정책과 국민들의 높은 관심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표3】친환경자동차 등록현황
(단위 : 대)
연료
‘12말
‘13말
‘14말
‘15말
‘16말
‘17말
‘17.6월
‘18.6월
75,863
105,044
140,297
180,361
244,158
339,134
285,185
393,064
하이브리드
75,003
103,580
137,522
174,620
233,216
313,856
269,169
355,871
전 기
860
1,464
2,775
5,712
10,855
25,108
15,869
36,835
수 소
-
-
-
29
87
170
147
358
 
통계로 보면 전기차는 36,835대를 등록하여 1년 만에 2.3배, 수소차는 358대로 2.4배, 하이브리드차는 355,871대로 1.3배 각각 증가한 것이다.
 
특히, 가구당 보유차량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기존 차량 외에 전기차를 동시에 등록한 승용자동차의 소유자는 10,380명으로 전년 대비 약 2.7배 증가했으며, 전기차의 중고차거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표4】전기자동차 세부 등록현황
(단위 : 대)
 
구 분
'11말
‘12말
‘13말
‘14말
‘15말
‘16말
‘17말
‘17.6월
‘18.6월
전기차(전체)
344
860
1,464
2,775
5,712
10,855
25,108
15,869
36,835
전기차(승용)
335
849
1,447
2,755
5,672
10,771
24,907
15,745
36,585
전기차(승용)+일반(승용) 소유*
9명
13명
88명
335명
1,386명
2,630명
6,012명
3,896명
10,380명
전기차 이전등록 건수
7건
46건
16건
88건
205건
573건
1,460건
457건
1,305건
* 승용전기차를 1대 소유하고 전기차를 제외한 승용자동차(승합제외)를 1대 이상 소유한 인원 수
 
국토교통부는 “미세먼지 저감 및 연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구매패턴도 이에 맞춰 변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시장의 흐름과 변화에 맞는 자동차 정책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통계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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