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ty, 첨단도로시설활용 테스트베드로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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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ty, 첨단도로시설활용 테스트베드로 진화!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07.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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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쓰리엠(주)
자율주행기술·자원교류 MOU체결
 
(좌)한국교통안전공단 권병윤 이사장과 (우)한국쓰리엠 Amit Laroya 사장이 7월 5일, ‘자율주행 기술 및 자원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5일 오후 2시, 자율주행차 안전성 평가 및 연구개발 관련 기술교류 및 자원 공유 등의 협력을 위한 한국쓰리엠(주)(사장 Amit Laroya)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및 안전성 평가 과정에서 실제도로환경과 유사한 테스트베드를 조성할 필요가 증대되면서 이뤄졌다.
 
두 기관은 앞으로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도로시설의 지원 및 기술교류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첨단 도로시설(차선 및 표지판 등)을 활용한 자율주행차 기술개발 등 공동 연구방안을 모색하고, 고객 대상 3M제품 시연 시 K-City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쓰리엠은 전세계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의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K-City에 도로시설(차선, 도로표지판, 건물면 필름 등) 자원 지원 및 활용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 쓰리엠은 현재 미국의 M-City, ACM, Gomentum 등의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에 차선, 표지판 등을 지원 중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
한편, 올해 11월 개통이 예정된 K-City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공단이 경기도 화성시에 조성하는 자율주행 실험도시로, 실도로 평가환경을 재현하기 위해 5대 평가환경을 조성하고 도로 및 교통시설, 통신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 5대 평가환경(도심부, 커뮤니티부, 자동차전용도로, 교외도로, 자율주차시설)
 
공단은 K-City를 정부와 학계, 기업, 연구기관 등이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메카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과 융합이 필요하다”며, “한국쓰리엠과 협업을 통해 첨단 도로시설과 연계한 자율주행 기술개발 지원 및 안전성 평가기술 확보 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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