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탐(DATAM)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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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탐(DATAM)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 교통뉴스 데스크
  • 승인 2018.06.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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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전기자동차 공유경제기반, 1000대 전기오토바이 PCR 시스템적용
탄소감축증명 특허기술 베트남, 싱가포르 글로벌 감축사업 착수
 
탄소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탄소감축증명 특허기술을 보유한 DATAM(데이탐)인데요. 한국, 베트남, 싱가포르 기업과 글로벌 탄소감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지난, 6월 7일, 데이탐은 보유 특허 기술인 탄소감축증명 블록체인 시스템을 전기차 전문회사인 필립스전기자동차의 전기오토바이에 적용하여 공유경제 산업에 확산 보급하는 프로젝트 추진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공유 경제는 2008년 로런스 레식 하버드대 교수가 처음 사용한 개념으로, 시간, 공간, 재능, 물건, 정보 등을 소유하지 않고, 서로 빌려 쓰는 경제활동을 일컫는 말인데요.
데이탐 이영철 대표는, 이번 필립스전기자동차와의 데이탐 프로젝트는 공유경제 기반 탄소감축 프로젝트입니다.
 
그 예로, 전기오토바이로 배달을 희망하는 업소에 전기 오토바이를 무상임대하고 기존 화석연료 오토바이 대비 감축된 탄소배출량에 대해 업소와 구매자 모두에게 보상함으로써 전기오토바이 보급을 확산하게 되는데요.
구매자의 구매 동기 증가로 온실가스 감축과 업소의 매출증대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습니다.
 
데이탐은 2007년부터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사업을 추진해 온 기업으로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필립스의 전기오토바이 1,000대에 PCR 시스템을 적용하게 됩니다.
인천의 에코드라이브국민운동 본부와 함께 국내 공유경제 산업과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보급하여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시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데이탐의 이영철 대표는 이렇게 확정적인 계약을 진행하는 것은 국가적으로도 의미가 있고, 기후변화에 관련된 개발도상국에 대한 모델을 만든다는 게 큰 의미가 있다고 했습니다.
 
탄소감축증명을 새로운 알고리즘으로 해낸 것에 대해 남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분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는데요. 블록체인 산업이 융합되면서 앞으로도 탄소금융시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데이탐은 PCR 즉, 탄소감축증명이라는 아이디어를 도출해 4개 블록체인 기술특허를 출원했고, 이 중 3개는 다음 달에 등록이 확정됨으로써 기후변화대응 분야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이영철 대표를 만나 탄소감축증명과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데이탐이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Int. DATAM 이영철 대표
 
데이탐은 현재 탄소감축증명이라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한 회사입니다.
이 부분은 블록체인의 기본이 탈중앙화에서 출발하는데, 암호화폐 개념에서 탄소배출권은 탈중앙화된, 탈 국가화된 개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재 디지털화폐 전쟁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데, 모든 디지털화폐들이 화폐라는 개념에서 탄생하면서 숫자의 개념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화페의 대한 진정성은 지금 가지고 있는게 상당히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PCR 블록체인 시스템은 탄소감축증명에 의해서 국제거래시세 기준으로 암호화폐가 생성되는 개념으로 놓고 봤을 때 기존에 남아있는 여타의 디지털화폐하고는 확연한 차별이 되는 프로젝트라고 말씀을 드릴수가 있습니다.
 
탄소감축증명에 관한 블록체인 특허를 총 4개를 출허한 상태입니다. 특히 이 중에서 전 세계 모든 13억대의 차량들이 GPS칩이나 모듈에 의해 약 98% 이상의 신뢰도를 가지고 CO₂를 정밀 모니터링할 수 있는 특허는 상당히 의미 있는 특허라고 할 수 있고요.
그 다음에 유엔에서 지향하고 있는 2015년도의 파리협정에 의한 신기후변화체제를 보면 교통분야에 대한 여러 가지 감축에 대한 대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공부문 - 전기버스나 전기택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가 되고 있고, 특히 운송수단이 전환됨으로 인한 그 사용자에 대한 보상이 상당히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특허를 3건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데이탐은 탄소감축증명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해 앞으로 동남아시아와 전세계적으로 활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에 참여한 베트남과 싱가폴 업체에 대한 소개와 협약취지를 들어보겠습니다.
 
베트남 GBA 광휘 회장은 베트남에서 3년 동안 전기차와 핀테크 등 첨단기술 회사를 운영했고, 국가와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따라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는데요.
그 중에서 블록체인에 관한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베트남에서 교통과 환경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회사와 협력을 했다면서, 데이탐과의 협력으로 앞으로의 베트남 전기자동차 시장을 발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데이탐과 협약을 맺으셨는데요. 협약 내용에 대해 간략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Int. 베트남 GBA 광휘 회장
(오늘 DATAM과 협약은) 전기차 대중교통 조립 생산 사업과 협력하여 친환경 교통수단을 조립 생산하는 것입니다.
CRM 기술은 차량의 탄소를 줄인 것을 증명한 기술입니다. 이것은 기계 설비부분을 설치 및 생산하고 교통, 환경 보호, 에너지 절약과 소비자의 행동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CRM 장치 제조 및 보급 사업은 친환경 운송의 생산 및 조립에 협력할 것입니다.
 
배출권 관리, 에너지 절약형 환경 보호. 호치민시, 하노이와 같은 대도시의 교통 체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또한 도시가 대규모 데이터 트래픽을 통합 할 수 있습니다. 교통 정책, 지능형 교통 개발 정책을 수립할 수 있고요. 실시간으로 운송 시스템 계획 및 규제, 교통 상황에 대한 경고도 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파워텍 유원규 회장은 환경과 미래 신기술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쌓아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 구축과 관련된 기후금융 및 경영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회사를 소개했는데요. 데이탐과의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탄소감축 사업과 데이탐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유원규 회장을 만나 탄소금융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들어봤습니다.
 
Int. 싱가포르 파워텍 유원규 회장
 
(이산화탄소 배출권은) 화석연료를 이용해서 나오는 모든 배출되는 탄소를 보상해주는 것으로 이것이 금융상품으로 연동되는 것에 대해서 상상만 했었지 실제로 적용이 돼서 상용화 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기대가 많습니다.
 
지구가 하나밖에 없는데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쪽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대체에너지를 이용해서 하고 있는 쪽에 혜택을 주는 것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그런 것(보상)을 금융 단위로 보상되고 결재된다는 것은 특이하지만 절대적으로 있어서야 될 것이고....
 
유원규 회장은 탄소배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는데요. 행사에 참석한 전 국립환경과학원 엄명도 박사에게 탄소배출권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Int. 전 국립환경과학원 엄명도 박사
 
(탄소배출권은) 초기에는 지지부진했으나 지금은 상당히 활성화가 되어 있고 저탄소는 기후 변화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이러한 CDM사업은 특히 유럽에서는 많이 활성화 되어 있고 우리나라는 최근에 활성화가 되어가고 실제 금융거래까지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탄소를 줄이면 돈도 되지만은 기후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실제 금융거래까지 이어진 탄소배출권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 커질 것이며,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합니다.
 
블록체인과 가상화폐가 현실이 되고 있는 지금, 이제는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커진 시장에서 탄소를 줄이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탄소를 감축하면 사용자에게 실제로 이익이 돌아가는 시스템인 이 탄소감축증명 플랫폼이 정착돼 친환경이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다가오기를 기대합니다.
 
현장에서 교통뉴스 공희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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