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 23일 인천-팔라완 신규 취항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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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항공, 23일 인천-팔라완 신규 취항식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06.2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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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7회 인천 오전 8시 25분 출발
 
필리핀항공이 23일 오전 인천-팔라완 신규 취항식을 갖고 첫 운항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필리핀항공은 팔라완 노선 첫 취항을 기념해 탑승게이트 앞에서 임직원 및 공항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항공 인천-팔라완 신규 취항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취항행사에서는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 조우호 처장이 성공적인 취항을 기원하는 축사를 진행했고 취항편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깜짝 무료항공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어서 첫 취항을 기념하고자 당첨 승객 두 명과 필리핀항공 관계자와 승무원, 공항공사 관계자가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가지며 팔라완 노선을 개통했다.
 
 
이번 인천-팔라완 첫 편 탑승률은 만석(노쇼4명)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해당 노선은 A321 기종(비즈니스 12석, 이코노미 플러스 18석, 이코노미 169석)이 투입되며 주 7회 인천에서 오전 8시25분 출발해 오후 12시5분에 팔라완에 도착하고, 팔라완에서 오전 12시5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6시3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3박5일 일정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필리핀항공은 이번 직항편 취항을 통해 팔라완으로 가는 가장 빠르고 편한 하늘길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최신 여행 트렌드인 에코투어리즘에 걸맞는 지하강(UNESCO), 호핑, 반딧불투어를 통해 자연에 힐링하길 추천한다고 밝혔다.
 
 
필리핀항공은 이번 팔라완 신규 노선으로 인해 한국(인천/부산)-필리핀 간 9개의 노선을 운영하게 됐으며 팔라완은 늘어나는 한국인 관광수요와 동반 성장하며 필리핀 대표 휴양지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 기종 및 좌석
  • A321기종(199석)으로 비즈니스 12석, 이코노미 플러스 18석, 이코노미 169석 구성
 
◇ 주요서비스
  • 따뜻한 기내식, 음료, 담요, 베개를 제공해 쾌적한 기내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해 한국 승객의 편의를 돕는다.
  •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my PAL을 제공하여 즐거운 비행을 선사한다.
  • 수화물은 이코노미 20kg, 프리미엄 이코노미 25kg, 비즈니스 30kg으로 넉넉하게 허용한다.
  • 필리핀항공 단독 마일리지 Mabuhay Miles 적립이 가능하며 주요 혜택으로는 필리핀항공왕복기준 약 9회 이용 시 1회 무료항공권 제공, 제 3자 양도가능, 좌석 업그레이드가 있다.
  • 필리핀항공 전용 터미널로 출입국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마닐라 제2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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