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M, 블록체인 기반 탄소감축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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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M, 블록체인 기반 탄소감축 사업 시작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6.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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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협약 통해 탄소감축 및 배출권 거래 가속화
지난 7일, 필립스전기자동차와 차량공급 프로젝트 협약
20일, 3개사와 데이탐 프로젝트의 공동진행을 위한 협약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발빠른 행보와 국제협력 기대해
 
 
5개의 블록체인 기반 탄소감축증명 특허기술 보유 기업인 홍콩 소재 데이탐(DATA M LTD)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데이탐은 지난 6월 7일, 전기차 전문회사인 필립스전기자동차와 공유경제 산업에 전기오토바이를 확산 보급하는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20일에는, 베트남 호치민시 Smartcity 개발 사업을 추진 중인 GBCSMARTCITY사의 지주회사인 GBAFINTECH와 베트남에서 친환경 전기차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계약하고, 호치민시에 전기차 조립생산 공장과 DATAM의 탄소감축 측정 장치인 CRM(Carbon Reduction Mining) 디바이스 생산공장을 건설하는데 합의했다.
 
또한, 두바이를 중심으로 세계 15개국 이상에서 블록체인 기반 전자화폐 및 탄소배출권 거래소 운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아인스홀딩스와 싱가폴 소재 신재생에너지 금융 지원 서비스 및 컨설팅 기업인 POWERTEK ENERGY도 DATAM 프로젝트와 관련한 탄소감축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DATAM의 이영철 대표는 “오늘 협약된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탄소감축증명 블록체인 기술과 탄소금융을 통해 1억 불 이상의 실질적인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블록체인 기반 교통부문 탄소배출권 거래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오는 7월 초에는 지난 4월에 신청했던 라오스 친환경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사업의 현지 정부 승인을 앞두고 있어 라오스를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 대중교통의 전기차로의 수송수단 전환에 의한 탄소배출권 거래 사업이 전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국제교통포럼(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ITF)은 신기후체제 하에서 교통부문의 주요 온실가스 감축수단은 대중교통수단 역할 확대 및 친환경차(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 등이 무엇보다 주요 정책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하고 있어, 이에 발맞춰 나가는 DATAM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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