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경기 수원정)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 공동주최로 2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포스코 미래 50년을 위한 3차 긴급좌담회’를 개최한다.

 

박광온, 권칠승 의원이 공동주최한 이날 3차 좌담회는 포스코 경영 정상화 과제와 투명한 CEO 선출방안이 무엇이며, 이 가운데 대주주인 국민연금의 역할은 무엇인지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3차 긴급좌담회의 발제는 ‘국민기업 포스코의 CEO 리스크 해소를 위한 국민연금의 역할’로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발표하며, 기조발표에 대한 종합토론은 정휘 바름정의경제정의연구소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최요한 경제평론가가 참여한다.

 

권칠승 의원은 “국민기업 포스코의 CEO 선출은 정부와 정치권이나 포스코 내부에 있는 소수가 가진 사적인 권력이 아니다”라며, “이번 제3차 긴급 좌담회를 통해 절차적 투명성이 마련되고 특히 이 과정에서 대주주인 국민연금의 역할에 대해 전문가들과 깊이 있게 논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