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부산국제모터쇼 130여년자동차역사·미래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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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부산국제모터쇼 130여년자동차역사·미래선봬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6.0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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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로부터 미래를 향해(The Future Begins in the Past)’ 주제 자동차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 아우르는 다양한 컨셉트카, 신차, 클래식카.. 총16대 차량으로 전시관 구성
‣ 세계최초 공개되는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EQ Power) 모델 ‘더뉴 E 300 e’와 함께 국내최초로 ‘더뉴 S 560 e’ 공개
‣ EQ브랜드의 컴팩트사이즈 컨셉트 전기차 ‘컨셉트EQA(Concept EQA)’ 국내최초로 선봬
‣ 최신 커넥티드카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시스템 MBUX 국내 최초 공개
‣ 세계최초 내연기관자동차인 ‘페이턴트모터바겐(Patent Motorwagen)’ 비롯, S-클래스의효시 ‘220 카브리올레 B’ 및플래그십차량 ‘600 풀만(Pullman)’, ‘실버애로우(Silver Arrow)’ 별칭으로 알려진 ‘W 25’.. 지난 세기를 아우르는 다수의 역사적인 클래식카 전시
 
메르세데스-벤츠 2018 부산국제모터쇼 출품 모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018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최초로부터 미래를 향해(The Future Begins in the Past)’라는 테마로 자동차의 역사, 현재, 미래를아우르는 다양한 컨셉트카와 신차를 공개하고 클래식카를 전시한다고 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기존모터쇼전시형식을탈피, 흡사 자동차박물관을연상케 하는 전시관을 마련했다.
창업자 칼벤츠(Carl Benz)가 발명한 세계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인‘페이턴트모터바겐(Patent Motorwagen)’을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룩해온 130여년간의 자동차 산업 발전의 역사를 한눈에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를 기획했다.
 
이와 동시에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이자 미래 모빌리티를 표방하는 ‘EQ 브랜드’를핵심으로, 자사의 미래 모빌리티전략 ‘CASE*’를 구체화 하고, 메르세데스-벤츠가 향후 만들어갈 미래방향성을 제시하며 본격적인 국내 전기차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선보이는 차량은 컨셉트카와 신차, 클래식카를 포함해 총 16종으로, 세계 최초로 선봬는 더뉴 E-클래스의 최신플러그인 하이브리드(EQ Power) 모델 ‘더뉴메르세데스-벤츠 E 300 e(The New Mercedes-Benz E 300 e)’와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더 뉴메르세데스-벤츠S 560 e(The New Mercedes-Benz S 560 e)’ 및 ‘컨셉트 EQA(Concept EQA)’를 포함한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 300 e
EQ 브랜드의최신콘셉트카와플러그인하이브리드신차선보여
2018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더 뉴 E 300 e는베스트셀링 프리미엄 세단인 10세대 E-클래스의 최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모델로,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모드로 최대 약 50km(유럽기준)까지 주행 할 수있다.
전기모터만으로 122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최신 9단자동변속기(9G-TRONIC)에 기반을 둔 3세대 하이브리드 변속기를 통해 엔진과 모터가 힘을 합치거나 어느 한 쪽의 힘만으로도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S 560 e는 지난해 9월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를 통해 세계최초로 선보였다.
S 560 e는 세계 최고의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럭셔리함을 넘어 친환경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3.0리터 V6 엔진과 122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하고, 최신 리튬 이온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50km(유럽기준)를 주행 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컨셉트 EQA
EQ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사이즈 컨셉트카, 컨셉트 EQA는 전기구동화를 향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을 명확히 보여주는 모델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철학인 감각적 순수미를 재해석한 컨셉트 EQA는 기존의 모던 럭셔리(Modern Luxury)를 진보한 럭셔리(Progressive Luxury)로 새롭게 발전시켰다.
아름다운 비례, 매끄러운 차체 표면, 첨단기술을 활용한 블랙 패널을 갖추고 있으며, 주행모드에 따라 라디에이터그릴의 디스플레이 형태도 바꿀 수 있다.
또한, 60kWh 이상의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두 개의 전기모터는 최고 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초이내에 도달한다.
 
지난 5월세계최초의 AMG 브랜드적용트랙 AMG 스피드웨이(AMG Speedway) 오픈 기념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AMG 프로젝트원은 EQ 파워+(EQ Power+)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시스템을 채택한 하이퍼카로 AMG가 그리는 드라이빙 퍼포먼스의 미래를 보여준다.
1.6리터 V6 터보 차저 엔진과 4개의 전기모터는 1,000마력 이상의 최고출력과 최고속도시속 350km 이상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200km까지 6초 이내에 도달하는 놀라운 가속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지난 4월 출시한 국내 최초의 미드 사이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더뉴 GLC 350 e 4MATIC(The New GLC 350 e 4MATIC)’과 함께 오는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베스트 셀링 미드 사이즈세단 C-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더뉴 C 350 e(The New C 350 e)’도 만나 볼 수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S 560 e
최신 커넥티드 카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시스템, MBUX 국내최초공개
메르세데스-벤츠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박람회 CES 2018에서 세계최초로 공개돼 사용자경험의 혁신을 제시한 새로운 인포테인먼트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를 시연, 공개하며 사용자 경험에 있어서도 자동차기술의 개척자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드러낸다.
 
지능형 음성제어 기능은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기반으로 사용자에 맞게 개별화돼 차량과 운전자, 탑승객간의 정서적인 연결(Emotional Connection)을 형성한다.
차량내 비서와 같은 MBUX를 통해 사용자는 텔레메틱스, 인포테인먼트, 편의장비 등을 모두 조작 할 수있다.
 
‘안녕벤츠?’라는 부름에 시스템은 반응하고 작동하며 자연스러운 한국어소통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이를 위해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RD 센터에서 다양한 연구 및 시험을 진행했다.
 
차량내 사용자 경험에 있어 새로운 시대를 열 MBUX는 내년 초 국내 출시될 더뉴 A-클래스를 통해최초로 도입될 예정이다.
 
페이턴트 모터바겐
130여년의 자동차의 역사를 한 눈에 보여주는 10여대의 클래식카 전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인 ‘페이턴트모터바겐(Patent Motorwagen)’을
비롯해 ‘메르세데스(Mercedes)’라는 브랜드 명칭을 최초로 사용하고 현대적 자동차의 기본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는 ‘메르세데스-심플렉스(Mercedes-Simplex)’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모델총 10대를 전시한다.
 
1886년 칼벤츠에 의해 개발된 페이턴트모터바겐은 세계 최초로 발명한 가솔린 자동차이자, 세계최초로 특허를 받아 가솔린 자동차 역사의 시작을 알린 차로도 유명하다.
이동성에 새로운 차원의 혁신을 불러온페이턴트모터바겐의 특허문서는 유네스코(UNESCO) 세계 기록 문화유산으로도 등재 됐다.
 
또한, S-클래스의 효시인 ‘메르세데스-벤츠 220 카브리올레 B(Mercedes-Benz 220 Cabriolet B)’와 독보적인 플래그십차량 ‘메르세데스-벤츠600 풀만(Mercedes-Benz 600 Pullman)’ 등이 전시되며 과거부터 이어져 온 최고급세단 제작 브랜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보여준다.
 
이와 함께, 당대최고수준의 정통스포츠카도 함께 선보인다.
최초로‚ ‘걸윙(Gullwing)‘도어를 적용한 전설적인 클래식쿠페 ‘메르세데스-벤츠 300 SL (Mercedes-Benz 300 SL)’과 수많은 승리와 눈부신 기록을 세운 ‘실버애로우(Silver Arrow)’라는 이름으로 익히 알려진 ‘메르세데스-벤츠 W 25(Mercedes-Benz W 25)’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전시관을찾은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개발된 모바일도슨트서비스 애플리케이션 ‘MB 스마트가이드(MB Smart Guide)’를 통해 전시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직접 들어 볼 수있다.
더불어, 이번 부산국제모터쇼 기간 동안 더뉴 GLC 350 e 4MATIC의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은 메르세데스-벤츠 최신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기술의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밖에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국 50여개 특성화 고등학교의 자동차학과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자사의 사회공헌프로그램 ‘모바일아카데미(Mobile Academy)’ 특강에 참여하고 있는 경상·전라지역 학생 및 교사 200여명을 초대해, 메르세데스-벤츠자동차의 역사와 미래를 경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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