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취급업소가 밀집된 신기시장
거북시장의 기본 위생수준 향상도모
인천광역시는 전통시장 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모니터링을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식품 취급업소가 밀집된 남구 신기시장 및 서구 거북시장을 우선 선정하고,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의 위생관리 실태를 파악해 위생관리가 소홀한 사항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주요 모니터링 항목은,
△ 유통기한 경과 원료 취급여부,
△ 쓰레기의 위생적 처리 여부(뚜껑 있는 처리용기 설치 등),
△ 제품보관창고・판매장 바닥 등 영업장 내부 청결상태,
△ 식품을 바닥에 놓고 전처리 및 판매하는지 여부,
△ 컵․식기류․조리기구 등 살균․소독 여부,
△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여부 등이다.
오는 8월에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위생관리가 취약한 사항을 지도․점검하고, 식중독 예방관련 홍보물을 배부해 식품취급업소 종사자가 스스로 위생수준을 높일 수 있게 지도할 방침이다.
市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을 계기로, 전통시장의 위생수준이 향상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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