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올 상반기 공공기관 중 최다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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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올 상반기 공공기관 중 최다 채용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05.3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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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680명 31일자 임용…연령?학력?전공.. 스펙초월 블라인드 방식
고졸공채 320명 8주간의 인턴과정 이후 정규직 임용 예정
 
코레일이 올해 상반기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한 신입사원 68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신규 임용했다
코레일은 상반기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한 신입사원 680명을 신규 임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입사원은 지난 23일부터 2박 3일간 교육을 마치고, 이날 대전 본사에서 임명장을 받은 뒤 31일 자로 정식 임용됐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은 연령, 학력, 전공 등 직무와 무관한 항목을 철저히 배제한 직무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선발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한 ‘지역권 채용’에서 선발된 인원을 포함해 전체인원의 46%인 312명의 비수도권 지역 우수인재가 선발됐다.
만 34세 이하는 669명으로 전체의 98%에 달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31일 대전 본사에서 신입사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스펙이 아닌 역량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했다”며, “각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새로운 철도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코레일 신입사원 채용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만 9,231명이 몰렸다.
일반공채는 680명 모집에 5만 899명이 지원해 75대 1, 고졸공채는 320명 모집에 8,332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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