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번호판 '123가4567'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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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번호판 '123가4567'로 바뀐다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5.2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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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번호판 개선안 여론조사 결과 발표
설문응답 62% 숫자 추가방식 선호
새 디자인은 유럽식 장식요소 선호
올 하반기 확정해 내년 말부터 보급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은 선호도를 보인 새 번호판
 
국토부가 새롭게 바뀔 번호판 체계 및 디자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 62%는 글자 앞 두자리 숫자를 세자리로 늘리는 방안을 선호했다. 이 방식은 발급 용량도 크게 늘릴 수 있어 관리당국 입장에서도 바람직한 체계로 알려져 있다.
 
디자인은 유럽 번호판처럼 볼트로 체결하지 않고 홀로그램 및 국가식별 문양을 추가하고 좌측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이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이 방식은 장착용 볼트를 달 필요가 없어 글자를 더 넓게 쓸 수 있어 시인성 및 가독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글씨 모양은 더 굵은 글씨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시 가독성이 나은 디자인을 선호하는 것이다.
 
국토부는 한글 앞 세 자리 수 체계를 도입하기로 확정하고 공청회 및 여론조사 등을 통해 새로운 디자인을 올해 안으로 확정해 내년 말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새로운 번호판 체계 및 도안 선호도 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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