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10일 한국도로공사 본사 대강당(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김천상생드림밸리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산·학·연 협업체계를 마련해 김천지역의 미래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됐고, 김천혁신도시 주요 공공기관과 김천시, 동반성장위원회, 김천상공회의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협의체는 ‘스마트시티 구축’, ‘대·중소기업 격차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지역발전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업무 협약식 후 참여기관들은 함께 공동 추진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기 또는 수시 회의로 협력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오늘의 협업을 시작으로 김천이 혁신성장의 거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하며, “공단에서도 튜닝 기술지원 클러스트 및 스마트 시티 조성 등 김천시에서 추진 중인 지역발전 사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