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항공, 이스탄불 허브도시 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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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이스탄불 허브도시 알리기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05.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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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탑승객대상 ‘투어이스탄불’ 프로그램제공
이스탄불역사·문화와 함께 다양한 미식세계 맛본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노선확대 최대 항공 네트워크
 
“터키항공의 ‘투어이스탄불(touristanbul)’ 서비스를 통해 방문 가능한 오스만제국 톱카프 궁전”
세계 최다 취항 국가 수를 자랑하는 터키항공이 올 10월 신공항 오픈을 앞두고, 허브 도시인 이스탄불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터키항공은 지난 2009년 이스탄불 무료 체험 서비스인 ‘투어이스탄불(tourinstanbul)’ 브랜딩을 도입, 현재까지 약 10여년 간 전 세계 25만명 이상의 승객에게 이스탄불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 힘써왔다.
 
투어이스탄불은 국제선을 이용하는 고객 중 터키항공의 허브 도시인 이스탄불에서 6시간~24시간 머무르는 레이오버(layover)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하반기 이스탄불 신공항 개장이 예정되어 있어, 이에 맞춰 투어이스탄불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이스탄불의 매력을 많은 탑승객에게 전달하고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허브로서 이스탄불의 역할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투어이스탄불은 역사 유적지 탐방, 터키 유명 식당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교통편과 함께 제공해 고객들에게 동서양을 잇는 이스탄불의 매력과 역사, 문화적인 가치를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투어이스탄불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24시간 미만 체류하는 터키항공 국제선 경유편을 이용하면 된다.
투어서비스는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내 도착 라운지 앞 호텔 데스크에서 매일 출발하며, 8:30~11:00, 9:00~15:00, 9:00~18:00, 12:00~18:00, 16:00~21:00 하루 다섯 번의 일정이다.
 
톱카프 궁전과 술탄 아흐메드 모스크, 하기아 소피아, 그랜드 바자르, 갈라타 타워, 돌마바흐체 궁전 등 역사 깊은 이스탄불의 주요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용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항공 노선 확대로 전세계를 이어가고 있는 터키항공은 이번주부터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에 신규 취항한다.
터키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운항 노선을 전세계 121개 국 303개 도시로 확장하게 됐다.
 
크라스노다르는 쿠반 강 연안에 위치한 도시로, 철도교통의 중심지이면서 다양한 제조업 역시 발달했다.
이스탄불-크라스노다르 직항 노선은 주 5회 왕복 운항된다.
 
< 크라스노다르 노선 운항 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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