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8 엑센트’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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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8 엑센트’출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5.0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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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판 사골 우리기 vs 가성비 킹
4도어 모델에 ‘스마트 스페셜’신규 트림 추가
후방경보, 리모컨키 등 적용 1,100만원대 시작
무단변속기, 히팅패키지, 하이패스 등 확대적용
“최고의 가성비와 상품성으로 틈새시장 공략"
 
 
해외 시장에는 풀체인지 된 신형 엑센트를 선보였던 현대차가 국내에서는 최고 가성비를 앞세운 부분변경모델인 ‘2018 엑센트’로 다시 돌아온다.  현대차는 '2018 엑센트'를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4도어 모델인 ‘엑센트’와 5도어 모델인 ‘엑센트 위트’로 구성된 ‘2018 엑센트’는 내ㆍ외장 디자인을 일부 변경하고, 4도어 모델에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스마트 스페셜’ 트림을 추가했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인조가죽 시트, 도어 센터트림, 센터 콘솔 등으로 내장재를 고급화햇고, 블루투스 핸즈프리,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등 멀티미디어 사양을 강화했으며, 미세먼지 포집 성능을 강화한 마이크로 에어필터 등을 기본 적용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스페셜 트림’ 구매 고객은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16인치 알로이 휠&타이어, 히팅 패키지(열선 스티어링 휠+앞좌석 열선시트+열선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추가로 선택하고도 1,200만원대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는 엔트리 트림인 ‘스타일’을 1,100만원대로 유지하면서 후방 주차 거리 경고와 무선도어 잠금장치를 기본 적용하고,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해 고객의 부담을 낮췄다.
 
아울러 현대차는 ‘2018 엑센트’ 모든 트림에 방향지시등 내장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화했고, 신규 컬러 ‘갤럭틱 그레이’를 추가해 젊고 세련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이미 시장이 축소돼 고객층이 얇은 소형차 시장에 비용이 많이 드는 완전 신차를 내놓는 대신, 구형 모델이지만 품질이 안정화되고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기존 모델을 계속 내놓아 법인 업무차, 세컨카 등 틈새 수요층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2018 엑센트’의 판매가격은 4도어 모델은 1.4 가솔린 1,159만원~1,751만원, 1.6 디젤 1,469만원~2,079만원이며, 5도어 모델은 1.4 가솔린 1,422만원~1,766만원, 1.6 디젤 1,760만원~2,09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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