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전환사채 1,000억원 발행
상태바
아시아나항공, 전환사채 1,000억원 발행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03.29 2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기관투자자 등이 (주관사 : 케이프 투자증권) 투자
아시아나항공의 향후 성장가능성을 높게보고 투자결정
자본확충 및 부채비율 감소 통해 재무건전성 개선 기대
 
 
자금난 및 유동성 위기설에 시달리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이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9일, 케이프 투자증권을 주관사로 해 5년만기 전환사채 1,000억원에 대한 발행 및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전환사채가 발행되었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아시아나항공의 성장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것이며, 이에 대한 반증으로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대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유동성 확보에 성공하는 한편, 해당 사채가 향후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자본확충 효과로 인해 부채비율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광화문 사옥과 대우건설 주식 및 CJ대한통운 주식 등 자산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와 재무건전성 개선 활동을 지속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차입금을 미리 줄이고 재무구조를 개선해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자 하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