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완전히 바뀐 투아렉 공개
상태바
폭스바겐, 완전히 바뀐 투아렉 공개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3.26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스바겐의 모든 역량이 결집된 플래그십 SUV
투아렉을 통해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기준 제시
누적 판매량 100만대 이상 기록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디자인, 첨단기술, 주행성능 및 안락함 모두 갖춘 역작
 
 
폭스바겐이 현지시각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SUV 모델인 3세대 신형 투아렉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베이징에서 최초로 공개된 투아렉
 
폭스바겐의 기술과 디자인 역량을 모두 쏟아 부은 플래그십 모델로 새롭게 탄생한 신형 투아렉은 프리미엄 SUV의 정수를 보여준다.
 
강렬한 디자인으로 재 탄생된 신형 투아렉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꼼꼼한 장인정신으로 완성되었으며, 주행성능 및 편의성, 안전성 등 모든 요소에서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은 혁신이 이뤄졌다.
 
새로운 시대를 반영한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과 함께 각종 운전자 보조 시스템, 편의장비, 조명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융합을 통해 미래 프리미엄 SUV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폭스바겐은 완벽히 업그레이드된 신형 투아렉으로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이노비전 콕핏(Innovision Cockpit)
 
새로운 컨셉의 이노비전 콕핏(Innovision Cockpit).
 
신형 투아렉에 탑재된 이노비전 콕핏은 12인치 디스플레이 계기반과 15인치 디스플레이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디스커버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통합돼 전통적인 버튼이나 스위치의 조작이 거의 없는 디지털 방식의 컨트롤 시스템이다.
 
직관적인 컨트롤과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웨이즈-온(Always-on), 그리고 이노비전 콕핏을 통해 신형 투아렉의 인테리어는 미래 자동차 실내공간을 제대로 보여준다.
 
이노비전 콕핏을 통해 운전자 보조 시스템, 핸들링 및 편의 시스템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바꿀 수 있다.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을 통해 제어되는 새로운 시스템과 프로그램 덕분에 신형 투아렉을 마치 스마트폰처럼 필요에 맞게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보조 시스템과, 핸들링 및 편의 시스템의 융합
 
 
신형 투아렉은 가장 최신기술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핸들링 및 편의 시스템을 갖췄다.
 
열 화상 카메라를 통해 밤에도 사람이나 동물을 감지하고(Night Vision assistance system), 최대 60km/h 까지 반자율 주행이 기능하며, 전방 교차로 등의 도로상황을 감지해 반응하는 프론트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Front Cross Traffic Assist)도 갖췄다.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IQ.Light – LED matrix headlights)는 카메라와 연동돼 실시간 조사각 및 방향을 조절하고, 앞유리에 정보를 직접 비추는 HUD도 채용돼 있다.
 
액티브 올-휠 스티어링(active all-wheel steering)과 전자 기계적으로 제어되는 새로운 안티롤바(Anti-roll Bar)는 키가 크고 무거운 SUV를 컴팩트카를 운전하는 듯 빠르게 반응하게 해준다.
 
이 모든 첨단장비가 새로운 중앙 제어 장치를 통해 상호 연결돼 유기적으로 작동하면서 안전하고 편리하며 직관적인 운전 재미를 선사한다.
 
 
공간은 더 커지면서 중량은 감소
 
 
3세대인 신형 투아렉은 이전 세대 대비 더욱 넓어지고 길어졌는데, 이 새로운 규격은 차체 비율과 넓은 실내 공간 모두에 도움을 준다.
 
늘어난 전장 덕분에 트렁크 적재 용량도 기존 697L에서 810L로 대폭 넓어졌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전동 수납커버를 활용하면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숨은 수납공간을 필요에 따라 늘였다 줄일 수 있다.
 
커진 차체에도 불구하고 고강도 스틸과 알루미늄 등의 조합으로 이전 모델보다 100kg정도 무게가 줄어들어 동력성능과 연비가 좋아졌다.
 
 
전 라인업에 V6 또는 V8 엔진 탑재
 
유럽에서는 2018년형 투아렉에 170kW/231PS 및 210kW/286PS의  두 종류의 V6디젤 엔진이 들어간다.
 
이후 미국 등 대부분의 시장에 V6가솔린 엔진(250kW/340PS)과 V8터보 디젤(310kW/421PS) 엔진이 추가될 예정이다.  중국 시장에는 270kW/367PS시스템 파워를 지닌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선보이게 된다.
 
유럽시장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인데 출시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폭스바겐의 SUV 라인업
 
 
2018년형 투아렉은 폭스바겐 브랜드 최상위 라인업이자 첨단기술을 선보이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이며, 투아렉을 통해 폭스바겐의 SUV 라인업 또한 포괄적으로 확장됐다.
 
현재 신형 티록, 티구안, 티구안 올스페이스(유럽), 티구안 L (중국), 신형 아틀라스(미국), 테라몬트(중국)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신형 투아렉이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SUV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또한 컴팩트 SUV T-크로스를 통해 소형 SUV 제품군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폭스바겐 최초의 순수 전기차 SUV, I.D. 크로즈 또한 오는 2020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