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언한 코레일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 혁신 공모를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코레일은 21일부터 ‘서비스 슬로건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코레일만의 차별화된 이미지와 가치를 담은 서비스 슬로건을 새롭게 정립하고,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철도 서비스의 획기적 개선과 국민편익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서비스 슬로건 공모’는 21일부터 4월6일까지 진행되며, 최우수작(1편)에는 상금 100만원, 참가자 중 5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1만원) 각 1매를 지급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인공지능․빅데이터․IoT(사물인터넷)․증강현실․로봇 등 IT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4월20일까지 제안 받는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1편) 100만원, 우수작(3편) 각 50만원, 장려작(5편)에는 각 2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이용자의 시각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 출발로 대국민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서비스 가치체계를 새롭게 정립해 코레일만의 새로운 서비스로 국민 편익 증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