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공주 고속도로 전면차단 길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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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공주 고속도로 전면차단 길어질듯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8.03.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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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공주선 청양IC~서공주IC(양방향, 13.7Km)
 
 
한국도로공사는 19일 서천-공주선 공주방향 51km지점에서 발생한 낙석사고로 청양 IC-서공주 IC(13.7km) 양방향을 전면차단 하고 20일(화) 한국지반공학회, 관련분야 교수 등 외부전문가와 자체 지반공학 전문가 등으로 현장 안전 조사를 실시했다.
 
전문가 조사결과 붕괴 원인은 해빙기 강우에 의한 빗물 침투로 지반이 약화돼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고, 추가 붕괴 예방과 주변지역 안전 확보를 위해 정밀안전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도공은 전했다.
 
이번 사태로 흘러내린 토석을 제거하는 긴급복구를 하는 데만 앞으로 10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사고구간 양방향 통제가 상당 시일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전면 차단에 따라 공주방향은 청양 IC로 진출해 국도 39호선, 국도 36호선을 이용하여 우회하고, 서천방향은 서공주IC로 진출해 국도36호선, 39호선을 이용하도록 당부하고, 안전을 최우선하는 복구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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