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THE K9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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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THE K9 사전계약 실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3.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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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화)부터 사전계약 실시…디자인과 주요사양, 가격대 공개
최고급 대형세단에 걸맞은 웅장하고 기품있는 외장 디자인 구현
국산차 최고수준의 첨단 주행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 탑재
한층 확대된 차체크기에 파워풀한 엔진라인업, 전자식 상시 4륜구동
3.8가솔린 5,490만원, 3.3 터보 6,650만원, 5.0가솔린 9.330만원부터
 
 
기아자동차가 6년 만의 풀체인지 모델인 THE K9을 20일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는 20일(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THE K9 전용 전시, 시승공간인 ‘Salon de K9’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THE K9의 핵심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6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THE K9’은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Technology to Emotion)’라는 중점 개발방향 아래, ‘감성, 품격, 기술이 결합된 플래그십 세단’을 목표로 기아차 전사 역량을 집약해 개발했다고 전해진다.
 
디자인 및 사양 관련 기사 링크:
http://www.cartv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2570
 
http://www.cartv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2934
 
 
 
한층 확대된 차체크기에 파워풀한 엔진 라인업 탑재해 기본상품성 대폭 강화
 
 
THE K9은 전장 5,120mm, 전폭 1,915mm, 전고 1,490mm, 축거 3,105mm로 기존 K9대비 차체크기를 한층 키워 웅장한 이미지와 여유로운 공간성을 확보했다. 기존 K9은 전장 5,095mm, 전폭 1,900mm, 전고 1,490mm, 축거 3,045mm다.
 
이와 함께 THE K9은 3.8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5.0 가솔린 등 총 3가지 엔진 라인업을 선보인다.
 
 
3.8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15 PS, 최대토크 40.5kgf·m의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해 부드러운 변속감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하며, 고배기량 자연흡기 엔진의 즉각적인 토크반응에 기반한 경쾌한 동력성능까지 갖춰 전체적으로 균형감 있는 주행감성을 갖췄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트윈 터보차저를 탑재해 터보랙을 줄이고 최고출력 370 PS, 최대토크 52.0kgf·m의 넘치는 힘으로 역동적이고 풍부한 가속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5.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425 PS와 최대토크 53.0kgf·m의 8기통 타우 엔진을 탑재해 VIP 품격에 부합하는 여유로운 가속감을 기반으로 최상의 구동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더불어 THE K9은 ‘Confident Comfort’를 주행 개발 목표로 고급차의 기본 속성인 주행안전성과 승차감, 정숙성에 기아만의 역동적이고 단단한 주행감성을 결합시켜 안정적이면서 신뢰감 있는 주행감을 구현했다.
 
우선 국내도로를 노면의 특성에 따라 총 1,024개로 세분화해 인식하게 함으로써 국내 실 도로환경에서 최고수준의 승차감과 함께 고급 세단에서 요구되는 급이 다른 정숙성을 구현했다.
 
또한 THE K9에는 운전자가 선택한 5가지 주행모드(에코/컴포트/스포츠/커스텀/스마트)에 따라 엔진 토크·변속·핸들 조작감과 연동해 좌우 바퀴의 제동력과 전·후륜의 동력을 가변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4륜구동 시스템(AWD)’를 적용해 단단하고 균형감 있는 주행감성과 악천후 및 험로 주행 시의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각 주행 모드 별로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와 사운드도 다르게 설정해 운전의 즐거움을 한층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THE K9은 탁월한 주행성능과 더불어 차체 강성 강화 설계와 첨단 공법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먼저 초고장력 강판과 구조용 접착제를 확대 적용하고, 핫스템핑 적용 부품 수를 증대했으며, 차체 주요 부위 결합구조와 내구성능을 강화해 차체 평균 인장강도를 기존 대비 46% 대폭 향상시켰다.
 
 
아울러 THE K9은 충격의 정도와 탑승객을 감지해 전개를 제어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포함된 9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운전석 무릎, 전·후 사이드 및 커튼 등)을 기본 탑재했다.
 
‘THE K9’은 이러한 충돌 안전 설계와 주요 안전사양들을 바탕으로 실제 충돌상황과 가장 유사한 테스트로 손꼽히는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스몰 오버랩' 평가를 비롯해 각 지역별 충돌시험에서 최고등급 확보를 목표로 개발됐다고 기아차는 전했다.
 
 
전 트림에 ‘드라이브 와이즈’ 기본화하고, 3.8엔진 5,490만원부터
 
 
THE K9은 3개의 엔진 라인업 하에 총 8개 트림을 선보인다.
 
모든 트림에는 차로유지보조(LFA),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RCCA) 등 국내 최다 수준의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와 12.3인치 UVO 3.0 고급형 내비게이션, FULL LED 헤드램프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THE K9의 판매가격은:
- 3.8 가솔린 모델 4개 트림(플래티넘I, 플래티넘 II, 플래티넘 III, 그랜드 플래티넘) 5,490~7,800만원
- 3.3 터보 가솔린 모델 3개 트림(마스터즈II, 마스터즈III, 그랜드 마스터즈) 6,650~8,280만원
- 5.0 가솔린 모델 단일트림(퀀텀) 9,330~9,380만원 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먼저 3.8 가솔린 모델은 시작가격을 5천만원 중반대로 책정해 성능이 대폭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3.3 가솔린 모델과 동일한 가격대를 유지했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전자제어 서스펜션, 12.3인치 풀 TFT LCD 클러스터를 기본화해 차별화된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하며, 특히 마스터즈 II 트림의 경우 6천만원 중반대의 가격으로 동급 최고수준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아울러 5.0 가솔린 모델은 1열 뿐만 아니라 2열의 편의사양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쓴 기아차 플래그십 모델로 최상위 트림에 부합하는 첨단 편의사양과 최고급 인테리어가 모조리 들어갔다.
 
특히 뒷좌석 듀얼 모니터,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냉방 통풍시트 등이 기본 적용돼 뒷자리 탑승자에게도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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