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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카트만두공항 인근 여객기 추락산악지대 공항에서 또 대형참사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8.03.13 11:45
착륙 순서 대기하며 두 차례 선회하다
작륙 직후 동체 동강나며 화염 휩싸여
 
 
승객과 승무원 71명이 탑승한 방글라데시 국적 US-방글라 항공 소속 봄바디어 Q400 항공기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국제공항에 착륙하다 활주로 인근 공터에 추락해 현장에서 31명이 사망하고 19명은 구조 후 사망하는 등 대규모 인명피해를 냈다.
 
추락한 비행기는 캐나다의 봄바디어사에서 제작한 78인승 프로펠러 여객기로 국내에서도 일부 저가항공사가 운항한 적이 있다. 해당 항공기는 제작한지 17년 된 여객기라고 항공사 관계자는 전했다.
 
사고현장 수습장면. 사진: NBC News
 
사고 항공기는 공항 관제사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지시받은 착륙방향이 아닌 반대 방향애서 착륙을 시도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조종사가 항공기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는 공항 혼잡 관계로 착륙을 대기하며 두 차례 공항 상공을 선회하고 있었다고 항공사 관계자는 밝혔다.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해당 항공기는 낮게 비행하다 착륙을 시도했고, 활주로에 닿자마자 동체가 부서지고 불길에 휩싸였다고 NBC방송은 보도했다.
 
한편 네팔의 카트만두 공항은 고지대에 험준한 산악지형에 위치해 그동안 크고작은 사고가 빈바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네팔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jhun1007@cartv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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