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스 자동차 정비인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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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포스 자동차 정비인의 날' 행사 개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3.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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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도약하는 카포스를 만들어 갈 것”
 
한국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연합회(카포스)는 7일(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제7대 연합 회장 취임식 및 제6회 카포스 자동차 정비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과 국토교통부 자동차운영보험과 이상일 과장을 비롯한 정·관계 관계자와 전국 교통단체 총연합회 이병철 회장 등 자동차 관리사업 단체장, 전국 소상공인 단체장, 전국 카포스 전·현직 임원,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육현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중고 자동차의 해외 수출, 장기 렌트카 출장정비 및 미세먼지 저감에 관한 정부 정책 등 자동차 정비시장의 내·외부 환경변화로 인해 2017년 가장 힘든 한 해를 보낸 자동차 전문정비업계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의 발판으로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제7대 카포스 연합회장으로서 2018년 한 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윤육현 회장은 지난 3년 간 추진했던 미 완결 정책에 대해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것을 언급하는 한편,
 
자동차 제작사의 보증기간 내 하자에 대한 무상수리를 북미(北美)지역과 같이 소비자에게 A/S 선택권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법 개정을 소비자단체, 보험회사와 연대하여 국회 등에 건의할 계획이며,
 
카포스 제품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연합회의 대체부품인증기관 인증 추진,
 
대기업에서 운영 중인 장기 렌트카 순회 정비스에 대한 법적 문제 검토 및 적극적 대응 등,
 
이상 세 가지 사항에 대해 각 시도조합 이사장들과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히며 하나된 카포스의 발전을 위한 조합원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하며 취임사를 마쳤다.
 
이에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을 비롯한 정계 인사들은 축전을 통해 “제7대 연합회장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정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정비업계의 어려운 현실에 대해 깊이 동감하며 우리들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카포스의 현안 사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해결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국토교통부 이상일 과장도 격려사에서 “현안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정비현장에 반영하도록 할 것.” 이라 화답했다.
 
이날 유지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전자 현악단 카린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카포스 CF와 홍보영상물 소개에 이어 외빈 축사와 카포스 발전에 기여한 조합원에게 국토교통부 장관, 환경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장 및 카포스 연합회장이 수여하는 공로패와 우수조합, 모범조합에 대한 각종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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