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미국인들이 본 현대 쏘나타
상태바
[외신] 미국인들이 본 현대 쏘나타
  • 교통뉴스 민준식 부장
  • 승인 2018.02.20 2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멋지게 포장된 편안함과 가성비, 흥은 나중에
국내 그랜저 2.4와 동일한 파워트레인
가벼운 차제 덕에 준수한 달리기 실력
편안함, 조용함, 가성비, 디자인 높이 사
경쟁차 대비 다소 부족한 성능을 지적해
 
미국형 쏘나타. 17인치 휠이 기본이며 2.0 터보모델에서만 화려한 국내사양을 볼 수 있다.
 
미국 Car & Driver紙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현대 쏘나타를 시승했다.
 
미국형 쏘나타는 앨러배마주에 위치한 현지 공장에서 생산되며 기본형 엔진은 185마력의 2.4리터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190PS(187마력 상당) 출력을 가진 국내 그랜저 2.4와 거의 흡사한 파워트레인이다.
 
국내 그랜저 2.4와 동일한 파워트레인. 무게가 가벼워 비교적 잘 달린다.
 
기본형에 가까운 모델이기 때문에 무거운 18인치 휠이나 파노라마 선루프같은 편의장비는 없어서인지 공차중량이 1,500kg을 살짝 넘는 수준이며 96km/h 까지 가속성능은 7.4초로 준수한 기록을 보였다.
 
더 큰 차체에 각종 편의장비 때문에 100kg 이상 무거운 그랜저 2.4의 경우 국내에서 60마일(96km/h) 가속시간이 8초 중반 대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던 신형 쏘나타(뉴라이즈)의 스타일은 미국인들에겐 더 편하게 느껴지는 듯하다. 디자인이 좋아졌다고 평하면서 특히 실내 마감과 디자인 변화를 크게 반겼다.
 
그러나 확 바뀐 겉모습에 비해 변화가 없는 파워트레인과 차체에는 다소 실망한 모습이다. 일본에서 온 경쟁차인 혼다나 토요타에 비해 성능이 떨어진다고 평했다.
 
하지만 부드러운 승차감과 어느 속도에서도 조용한 실내, 현대의 전통인 가성비 등은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개선된 인테리어가 고급스럽다고 평가했다.
 
미국 EPA 인증기준 연비는 리터당 각각 복합 11.8Km, 도심 10.6Km, 고속도로는 14.8Km며 시승기간 연비는 리터당 12.3Km를 기록했다.
 
시승한 모델인 Sonata SEL의 미국 내 판매가격은 세금 제외 $25,710(한화 약 2,750만원)이며 프로모션 및 딜러할인 등을 감안하면 세금(주별로 6~9%) 포함 2만4천 달러 대에 구매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사진 및 내용 출처: Car & Driver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