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4번 지방도 동두천구간 부분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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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번 지방도 동두천구간 부분개통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8.02.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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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포천에 이어 ‘광암~마산’간 3km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에 거는 기대커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간 3㎞구간
지역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 
 
 
경기도 건설본부는 8일 오전 10시부터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도로 구간 중 동두천 광암동에서 탑동 1교차로 3㎞ 구간을 부분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6월 착공을 시작한 ‘지방도 364호선 광암-마산 간 확·포장 공사’는 올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기존 동두천 광암동에서 포천 가산면 마산리를 연결하고 있는 11.32km 구간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 교통불편 해소 차원에서 지난해 7월 광암~마산 간 도로사업 일부인 포천시 구간 중 마산교차로와 선단교차로 2.8㎞를 임시개통 한 바 있다.
 
지방도 364호선은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중 하나지만 굽이지고 심한 급경사가 많아 상대적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따라서 일부 구간의 확장과 선형개선 등의 건설사업과 일부구간의 우선 개통은 지역 교통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의정부에서 동두천을 잇는 경기북부지역 남북축에 집중됐던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동시에 동두천과 포천을 연결하는 동서축 도로망을 확충하게 돼 지역 간 균형발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본부 북부도로과장은 "당초 올해 1월 부분개통을 계획했지만 연일 계속되는 한파·폭설로 터널 진·출입부와 교량구간이 결빙되는 문제가 지속돼 안전을 고려하는 계획에 따라 개통시기가 일부 조정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도로시설 개선으로 지역주민 불편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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