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기차 민간보급지원 496대 확정
2018 전기차민간보급사업 496대 확정
지구온난화.미세먼지.대기질 개선 기여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 3년차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18년 전기자동차 지원사업을 496대로 확대했다고 30일 발표했다.
2016년 47대의 전기차 민간보급을 완료와 2017년 262대 중 174대를 민간에게 보급했다.
현재 88대가 출고를 앞두고 있는데 여기에 올해 지원사업으로 496대를 확정했다.
전기차는 성능이 개선되고 제작사들의 신차 출시경쟁으로 1회 충전으로 300㎞이상 달릴 수 있는 주행거리를 보임에 따라 이같은 결정했다.
최근 수도권에 미세먼지 심각성으로 자동차 부제실시 등 많은 노력을 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는 상황이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는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시키고 있다는 판단이다.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무공해 전기자동차 보급은 많은 호응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세먼지 감축효과가 큰 화물차와 전기택시 보급확대를 위한 지원대상자 선정에서도 보다 많은 화물차와 전기택시가 운행될 수 있도록 우선권 부여와 함께 시민들에게 전기차 체험기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궤도를 찾은 인천시가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쾌적한 환경도시 구축에 나선 것이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배기가스도 없고 이는 곧 국제적 이슈가 된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등을 개선하고 대기환경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전기차 민간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2020년 보급달성 목표를 5,000대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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