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환경오염 사고예방 감시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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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환경오염 사고예방 감시가동
  • 교통뉴스 손영주 기자
  • 승인 2018.01.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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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 사전 지도.점검
설연휴 환경오염 사고대비 24시간대응체제가동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1일부터 2월 23일까지 연휴를 전․후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환경오염 취약지역, 시설 및 상습위반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예방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가 설 연휴기간 동안 환경감시공무원의 관리감독이 소홀할 것으로 예상해 폐수를 무단 배출하는 등 환경관리를 부적정하게 운영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겨울철 한파에 따른 환경관련시설 동파 등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감시활동을 실시한다.
 
특히, 인천시는 이번 특별감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설 연휴 전(2.1.~2.14.), 설 연휴 중(2.15.~2.18.), 설 연휴 후(2.19.~2.23.)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1단계로 설 연휴 전(2.1~2.14.)에는 환경오염신고·상담창구 운영, 환경오염사고 예방조치 등에 대한 홍보를 위하여 시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오염 우심지역, 하수구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배출업소 현장 방문은 자제하면서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2단계인 설 연휴 중(2.15.~2.18.)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24시간 체제로 상황실을 운영하고 주요공단 및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3단계는 설 연휴가 끝난 후(2.19.~2.23.) 실시될 예정이며 연휴기간 동안 가동중단 되었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하여 환경관리가 취약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해 정상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중에도 환경오염신고 창구전화 ☎128, 미추홀콜센터 ☎032-120 등을 정상 운영하는 한편, “환경오염사고 없는 설 연휴를 위해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행위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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