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모습의 ‘더 뉴 K5’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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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모습의 ‘더 뉴 K5’ 공개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8.01.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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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진일보한 모습으로 돌아온 지능형 자동차”
음각그릴 등 진보된 디자인 요소로 고급감과 역동성 UP
고속도로주행보조 및 AI기반 서버형 음성 인식기술 적용
서스펜션 강화, 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적용
가솔린 2.0, 1.6터보, 디젤 1.7, LPI 2.0 등 엔진 4종 장착
 
BEAT 360에서 선보인 '더 뉴 K5'
 
중형 세단 K5가 페이스리프트를 걸쳐 ‘더 뉴 K5’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자동차는 25일(목)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The New) K5’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기존에 두 종류(MX, SX)로 운영했던 디자인을 단일화하고 ‘품격’과 ‘역동성’을 대폭 강화했다.
 
K7에서 선보였던 음각 타입 세로바 라디에이터 그릴(인탈리오 그릴), 가로로 뻗어나간 LED 안개등, 입체적인 범퍼 디자인, 새로운 패턴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로 얼굴을 바꿨다. LED 헤드램프의 디자인은 기존모델과 같다.
 
K7에서 선보였던 음각 '인탈리오'그릴을 적용했다.
 
뒷모습은 전면부와 짝을 이루는 입체감이 살아있는 범퍼와 새로운 패턴의 LED 리어콤비램프, 블랙 유광(하이그로시) 재질의 리어 디퓨저로 마감했다.
 
입체감이 살아있는 후면부 디자인.
 
옆모습은 큰 변화 없이 조형미와 컬러감이 돋보이는 신규 알로이 휠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
 
실내는 취향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한 무드조명을 선보였고 크롬과 메탈, 블랙 하이그로시 재질을 적당히 섞은 클러스터, 스티어링 휠 등으로 기품 있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살아있는 실내.
 
'더 뉴 K5'는 국내 중형 세단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Highway Driving Assist)'와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자율주행 자동차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 System)인 고속도로 주행보조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Advanced Smart Cruise Control)'과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내비게이션 정보가 복합적으로 융합돼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예방해주고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 안전운행을 돕는다.
 
첨단안전장비와 품격있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인테리어.
 
이 시스템에서 카메라, 센서 등으로 구성된 고성능 감지기능과 스티어링을 조작하는 기능만 더하면 상당한 수준의 자율주행차가 될 수도 있다.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은 카카오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아이)'의 음성인식을 활용한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로 내비게이션의 검색 편의성 및 정확도를 대폭 높여준다.
 
운전자가 원하는 주행 특성에 따라 에코(ECO), 스포츠(SPORT), 컴포트(COMFORT)의 세가지 주행모드에 스마트(SMART)모드를 더해 운전자에 맞는 최적의 주행환경을 제공하는 동합 제어 시스템을 장착했다.
 
안전장비로는 운전석/동승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Driving Rear view Monitoring) 등을 선보여 사고예방과 충돌 시 부상 방지 등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깐깐한 오디오 매니아들도 만족시킬 미국 최상급 오디오 브랜드인 ‘크렐(KRELL)’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 외장앰프를 통해 구동되는 스피커 10개로 최상의 입체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유보) 3.0’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대폭 늘려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더 뉴 K5’는 163마력의 가솔린 2.0, 180마력의 가솔린 1.6 터보, 141마력의 디젤 1.7, 151마력의 LPI 2.0 등 4 종류의 엔진에 1.6터보, 1.7 디젤엔진은 7단 DCT 자동변속기, 나머지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를 얹어 출시된다.
 
245마력의 2.0 터보모델은 국내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비싼 가격대, 저조한 판매량과 스팅어 2.0과의 판매 간섭 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기아차 관계자는 전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2.0 럭셔리 모델이 2,270만원부터 디젤 1.7 노블레스 스페셜 모델이 3,150만원까지로 포진돼 있다. 렌터카와 택시로 팔릴 LPI 2.0 모델은 1,845 ~ 2,650만원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K5는 2세대 연속으로 세계 디자인 상을 석권한 중형 세단 디자인의 상징과 같은 모델로 ‘더 뉴 K5’는 이를 계승함과 동시에 한층 진일보한 디자인으로 완성된 차”라며 중형차 시장에서 기아차의 입지를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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