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밝힌 혁신성장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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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밝힌 혁신성장의 미래
  • 민준식부장
  • 승인 2018.01.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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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 조성
평창올림픽 자율주행 시범운행
드론 시험장, 관리체계 만들어
건설산업 혁신, 신규산업 발굴
 
 
국토교통부는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의 핵심과제인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시티에 올인하겠다고 24일 정부 업무보고에서 밝혔다.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를 경기도 화성에 조성한다. 서울 도심에도 실제 도로를 활용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해 시험주행에 나선다. 평창올림픽 자율주행 시승행사를 시작으로, 서울 도심 내 체험행사, 인천공항 자율주행셔틀 운행 등 국민이 직접 자율주행을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드론 시장의 확대를 위해 국토·경찰·소방 등의 분야에서 2021년까지 공공수요 3,700대를 찾고, 우수한 제품을 만드는 국내 업체들이 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을 두 군데 새로 만들고 수도권에 자격 실기시험장을 구축하는 한편, 5G, AI 등을 활용한 드론의 원격·자율비행 관리체계도 개발한다.
 
미래 신기술이 집약될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도시를 금년에 사업지구를 선정해 2021년 입주를 목표로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기존 도시 10 곳에도 스마트시티를 구축할 맞춤형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전통적 건설교통 산업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기술개발 및 新산업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건설 자동화, 지능형 유지관리를 도입하여 미래 건설산업을 혁신한다.
 
공기업 등 공공건축물에 제로에너지 건축을 의무화하고 새로 짓는 건물은 단열기준을 강화해 에너지를 덜쓰는 건축을 확대해나간다. 디지털 트윈 공간정보, 스마트 공항, 스마트 물류 등의 신규 산업도 적극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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