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 브랜드 EQ 선보여
상태바
벤츠, 전기차 브랜드 EQ 선보여
  • 민준식부장
  • 승인 2018.01.19 2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EQ 브랜드 전시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리더십 구축 기대
첫 EQ 브랜드인 GLC350e 4MATIC 출시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차 브랜드인 EQ를 국내에 런칭하고 판매에 나선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미래 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인 ‘EQ’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전시된 GLC350e 4MATI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내 국내 첫 EQ 브랜드의 신차가 될 예정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더 뉴 GLC 350 e 4MATIC’ 두 대를 전시하고, 3층 출국장에 위치한 모든 디지털 스크린에서 브랜드 광고 영상을 선보이며 EQ 브랜드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보다 스마트한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할 EQ 브랜드의 비전과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으로 스마트한 공항을 표방한 인천국제공항의 지향점이 완벽히 부합해, 제2여객터미널을 EQ 브랜드 활동의 첫 무대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Q 브랜드는 단순히 내연기관을 전기모터로 바꾸는 것을 넘어 다양한 기술과 혁신으로 구성될 고객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모든 요소를 포함하는 통합 생태계를 구축해 자동차 업계의 리더로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전략인 CASE는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 및 서비스(Shared & Service), 전기 구동(Electric)을 아우르는 컨셉이다. 벤츠는 EQ 브랜드를 핵심 동력으로 삼아 CASE를 이루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2년까지 1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 총 50개 이상의 전동화 모델을 선보여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 EQ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글로벌 전략에 부합하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국내에서도 친환경 차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강화해갈 예정이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 전시된 GLC350e 4MATIC
 
한편,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는 더 뉴 GLC350e 4MATIC 두 대가 전시됐으며 이는 동급 세그먼트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이다.
 
2.0 리터 신형 가솔린 엔진과 8.7 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결합해 작동하는 모터가 탑재돼 235kW(320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고,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모드로 유럽 기준으로 약 34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더 뉴 GLC350e 4MATIC은 오는 상반기 중 국내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