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C, 제주공항 승객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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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 제주공항 승객불편 최소화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8.01.1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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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폐쇄에 따른 승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이 나왔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김해공항 심해 운행제한(커퓨)를 일시 해제한다. 기존 밤 12시 이후 이착륙이 금지돼 있던 제한시간을 02시까지 연장한다.
 
전국 공항 대상으로 제주노선 이용자는 주차료를 면제해준다. 11일 23시부터 12일 02시까지 도착하는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항공권을 제시하면 하루치 주차요금을 면제받는다.
 
제주공항 출발 대기승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책도 내놓았다. 제주공항 경찰대의 안전순찰 등 질서유지 활동을 강화하고 청사 내 안내인력을 추가 배치해 승객 지원에 나선다. 공항 내 장기체류 승객들을 위해 생수, 모포 등 물품도 지원한다.
 
김포/김해공항 도착승객을 위한 연계교통 등 대책도 수립해 시행한다.
 
청사 현장근무인력을 최종 항공기 운항이 종료될 때까지 추가로 투입한다. 청사 내 편의시설도 연장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내방향으로 전세버스를 운행하고 심야시간 연결 교통편이 원활이 운행될 수 있도록 운수업체, 유관단체와 협의한다.
 
한편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국내 항공사들도 특별기 투입에 나서 대기승객 특별수송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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