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경기버스 안전 책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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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경기버스 안전 책임진다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7.12.28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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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신규버스운전자격 취득자 교육과정’ 수료식
취득자 교육과정은 버스 운전자에 특화된 교육
 
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28일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경기도 화성시)에서 경기도 중장년층 버스 운전자 양성을 위한 ‘신규 버스운전자격 취득자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10일 동안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29명이 수료했다.
 
‘신규 버스운전자격 취득자 교육과정’은 버스 운전자에 특화된 교육과정이다.
 
우수한 버스 운전자를 양성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버스업체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와 중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함 마련됐다.
 
공단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26일(화) 경기도, 고용노동부(경기지청),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함께 ‘중장년층 버스운수종사자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수료식에는 공단 김종현 도로교통안전본부장, 황병훈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 경기도 장영근 교통국장을 비롯해 교육생 4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 버스 업체 대표 등 채용담당자가 수료식에 참석해, 양성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채용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공단은 올해 버스 운전자 양성 교육과정을 시범운영했는데, 총 59명의 교육 수료자를 배출했다.
 
내년에는 경기도 거주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500명(만35세~만60세), 하반기 500명(만35세~만50세)의 교육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정에 버스업체노선 연수교육 과정을 추가하여 교육 수료 후 버스회사취업과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일자리 맞춤형 사업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교통안전공단 황병훈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장은 운전자 양성교육을 통해 보다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교육인원을 확대하여 운영하니, 경기도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 장영근 교통국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대중교통수단인 버스의 교통안전 확보와 도내 버스업체 인력난 해소, 그리고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규 버스운전자격 취득자 교육 과정에 대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031-8053-98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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