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등 대체부품 선택폭 넓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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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등 대체부품 선택폭 넓어져
  • 민준식 부장
  • 승인 2017.12.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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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장부품에 이어 등화장치도 출시돼
독일 헬라(HELLA)社 시장에 들어와
 
 
대체부품 인증이 확대돼 수리비 지출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사)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본넷(Hood), 휀더(Fender), 범퍼(Bumper)등 외장부품에 이어서 헤드램프 등 등화장치도 인증을 받아 출시됐다고 밝혔다. 대체부품은 아우디, BMW, 벤츠, 폭스바겐 등 다양한 차종에 적용된다.
 
세계적인 등화장치 제조기업인 헬라(HELLA GmbH & Co. KGaA)가 국내 대체부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독일 헬라(HELLA)社가 출시한 BMW전용 헤드램프
 
헬라는 1899년 회사 창립이래로 승용차부터 특수차량용 등화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제작해온 등화장치 전문기업으로 아우디, BMW, 벤츠, 폭스바겐 등은 물론이고 미국의 GM에도 헤드램프를 비롯 다양한 등화기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이 국내 대체부품 시장에 뛰어들게 되면서 복제품, 싸구려 부품이라는 이미지가 개선되는 데에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이번 추가 인증으로 현재 외장 및 기능소모 383품목, 등화 237품목 등 총 620품목이 대체부품으로 인증되어 있다.
 
한국자동차부품협회는 정식 인증을 받은 대체부품이 늘어나면서 국내에서도 주요 자동차 선진국과 같이 다양한 대체부품이 쓰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부품 제조사와 함께 대체부품인증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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