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실증사업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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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실증사업사례
  • 교통뉴스 송수정 기자
  • 승인 2017.12.1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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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사물인터넷을 가장 잘 활용하는 도시만들기 프로젝트!
서울IoT센터 실증 조성 참여 4개 자치구, 23개 기업 발표
- 안전, 환경, 생활편의, 건강복지, 교육‧관광 등 도시문제
- 상황인지형 대피안내 서비스, 스마트체온감지계 등 IoT
IoT 관심 기업․기관 위한 참여 기업 전시‧체험 부스 마련
사물인터넷사업종사자 간 협업촉진 및 네트워크형성 소통
 
서울시는 18일 2017년도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8개 지역의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 기업, 유관기관, 부서 및 자치구 관계자 등이 모여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부터 특색 있고 유망한 사물인터넷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공모 및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4개 자치구(용산, 서대문, 은평, 노원)의 주거‧상권지역 및 4개 공공시설지역(어린이대공원, 전통시장, 서울로7017, 공영주차장)에 실제 IoT 서비스를 적용·실증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2020년까지 총 50개 실증지역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울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은 2015년 북촌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주거‧관광‧상권지역 7곳의 조성을 마무리하였다. 올해는 주거‧상권 및 공공시설 8개 지역의 실증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실증서비스 발굴(2∼3월), 실증지역 선정(4∼5월), 현장조사, 지역주민 및 자치구 협의(6월), 주민설명회 개최(7월), 공공 WiFi 구축 및 서비스 실증(8∼12월)의 추진과정을 거쳤다.
 
실증지역 조성은 서울시가 공공 WiFi, IoT전용 통신망 등 필수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면 개방하면, 민간기업은 전문 기술과 아이디어 기반의 참신한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실증 구현하는 민‧관협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회가 열리는 서울IoT센터는 서울시가 사물인터넷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실증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IT산업 메카 'G밸리'내 서울시창업지원센터 4층에 조성하여 2016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 장소 :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26길 72, 4층(1,607.02㎡)
 ○ 시설 : 시작품 제작소(Rapid Prototyping Space), 교육장, 회의실 등
 ○ 장비 : CNC라우터, 레이저커터, 항온항습기, 3D프린터 등
 
사례발표는 2017년 서울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실증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의 실증서비스를 안전, 환경, 생활편의, 건강복지, 교육‧관광 분야로 분류하여,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소개 영상과 함께 기업의 생생한 현장 소개 및 소감 발표로 진행된다.
 
 ▴ 안전–상황인지형 대피안내 서비스 등
 ▴ 환경–AI 기반 순환자원 회수로봇 등
 ▴ 생활편의–위치기반 날씨 정보 서비스 등
 ▴ 건강복지–스마트 체온 감지계 등
 ▴ 교육·관광–IoT 전자칠판 서비스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소개된다.
 
사물인터넷에 관심 있는 기업, 유관기관,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별 전시 및 체험부스도 꾸밀 예정이며, 특히 행사 이후에는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기업 간 협업 촉진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헌재 정보기획관은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참여 유관기관, 부서 및 자치구의 협조와 실증서비스 제공 기업의 노력으로 2017년 사물인터넷 실증지역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결과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서울이 세계 전자도시를 선도하면서, 각 종 도시문제와 시민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사물인터넷 중심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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