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 ‘맥라렌 세나(McLaren S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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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맥라렌 세나(McLaren Senna)'
  • 민준식 부장
  • 승인 2017.12.1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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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Laren Senna P15: 공도주행이 가능한 경주용 차
전설의 드라이버 ‘아일턴 세나’를 기념해 이름을 지어
800PS, 800Nm V8 트윈터보엔진 탑재, 극강의 성능
2018년 3분기부터 영국 본사에서 500대 한정생산
 
 
1990년대 F1 경주에서 ‘맥라렌’과 ‘세나’는 불멸의 강자였다. 1000마력을 넘는 엔진을 얹은 괴물을 물리학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드라이빙 실력으로 경기장을 휘젓고 다녔던 아일턴 세나는 지금까지도 최고의 머신을 다뤘던 역대 최고의 드라이버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그런 극강의 성능을 공도에서 운 좋은(!) 일반 운전자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McLaren Senna P15은 전설의 드라이버 세나의 이름을 따라 명명된 궁극의 로드카(Road Car)다. 맥라렌 역사상 가장 힘이 센 800마력짜리 V8 엔진은 4리터의 배기량에 트윈 터보차저를 얹어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함께 1,200kg에 불과한 차체를 끌고 나간다.
 
공기역학과 미학상 가장 바람직하다는 물방울 형상을 따라 만들어진 차체는 가르고 나가는 모든 공기 흐름을 제어해 빠르고 안전하게 달리기 위한 최적의 밸런스를 낸다.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세나의 명언을 그대로 계승해 성능과 안전을 타협하지 않고 최대로 끌어냈다고 맥라렌 오토모티브 CEO인 마이크 플레위트(Mike Flewitt)는 밝혔다.
 
2018년 3분기 이후 영국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에서 50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2018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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