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당뇨합병증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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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당뇨합병증 개발
  • 교통뉴스 한장현 기자
  • 승인 2017.12.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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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위험성 예측모형 개발 설명회
당뇨유병자 합병증발생․사망 의료비 예측 통해 적정위험도 평가
유병자 위한 상품개발 등 보험 소외계층의 보험사각지대를 해소
 
보험개발원(원장 성대규)은 서울대학교와 공동개발한 『당뇨합병증 예측모형』에 대한 설명회를 4일 오후 3시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발모형은 당뇨유병자의 합병증 발생과 사망 그리고 의료비 예측을 통해 적정 위험도를 평가함으로써 유병자를 위한 상품개발 등 보험소외계층의 보험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최근 금융당국에서 추진 중인 건강관리 노력 및 성과에 따라 보험료 할인 등 혜택을 지급하는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설명회 일정 >
◦ 일시 : 2017년 12월 4일(월), 15:00 ~
◦ 장소 : 한국화재보험협회 1층 대강당
◦ 제 1주제 : 당뇨병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조영민 교수)
◦ 제 2주제 : 당뇨환자의 당뇨합병증 발생률과 사망률 예측 및 의료비 추정모형 개발(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홍석철 교수)
 
< 당뇨합병증 예측모형 개발 결과 요약 >
자료 및 변수 설정
◦ 당뇨합병증을 9개 합병증으로, 사망원인을 3가지로 분류
◦ 주요 위험요인 변수로 연령, 성별, 유병기간, 공복혈당, BMI, 투약여부, 요단백, 흡연기간, 당뇨가족력 등을 설정
 
< 분석결과 요약 >
 
◦ 공복혈당이 150mg/dl인 환자1과 공복혈당이 120mg/dl인 환자2가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 10년 누적 당뇨합병증 사망률은 환자1이 6.9%, 환자2는 4.7%로 약 31.3%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10년 누적 급성심근경색증 발생률의 경우 환자1이 32%, 환자2는 29%로 나타나 공복혈당을 30mg/dl 개선할 경우 약 9%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며 다른 합병증에도 감소효과가 존재
◦ 10년 누적 급여의료비는 환자1이 1,977만원, 환자2는 1,990만원으로 약 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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