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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필리핀·중국·일본 출신 89가정
337명에 왕복 항공권, 체재비 등 제공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가 30일 김해공항 국제선 1층에서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와 함께 베트남, 필리핀, 일본 및 중국 결혼이주여성의 모국방문 후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의 행복한 가정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어 다문화가정 89가정(337명)이 참석하여, 공사가 제공하는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환송 선물을 받고 15일간의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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