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청, 화학테러예방․대피안내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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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청, 화학테러예방․대피안내 배포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11.3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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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테러발생 대피요령 사고대비물질 관리
화학테러예방․대응 위한 화학물질유출사고
대피(RUN)→안전확보(HIDE)→신고(TELL)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가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화학테러 발생 시 대피요령’ 홍보 리플릿 5,000부와 화학테러 예방 및 대응 안내문 400부를 화학물질 취급사업장과 지자체 등에 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홍보 리플릿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군을 비롯하여 강릉시, 정선군에 우선 배포되며, 개최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180여개의 사고대비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도 배포하여 화학테러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배포되는 ‘화학테러 발생 시 대피요령’ 홍보 리플릿은 화학테러 발생 시 즉시대피(RUN)→안전확보(HIDE)→신고(TELL)의 대피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여러명의 사람들이 쓰러지거나 기침, 호흡곤란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눈이 따가운 경우 등 주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화학테러라고 판단이 되면 실내에서는 실외로, 실외에서는 높은 곳으로 즉시대피(RUN)하여야 하며,
 
대피시에는 테러 발생지역으로 바람이 부는 경우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으로, 내 위치쪽으로 바람이 부는 경우는 바람의 직각방향으로, 방독면이 없으면 물수건ㆍ마스크 등으로 입고 코를 막고 안전확보(HIDE)를 하여야 한다.
 
대피 후 안전이 확보되면 바로 111(국정원), 112(경찰서), 119(소방서)에 인식한 현장상황을 가급적 구체적으로 신고(TELL)해야 한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배포 될 화학테러 예방 및 대응 안내문에는 사업장내 화학물질 유출사고 발생 시 대응요령과, 사고대비물질 관리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는 “최근 이집트에서 역사상 최악의 폭탄ㆍ총기 테러로 305명이 숨지고 128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도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했다.
 
안내 홍보물을 잘 숙지하고 실행해서 "안전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ㆍ페럴림픽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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