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토닉’ 가솔린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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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토닉’ 가솔린 모델 출시
  • 민준식 부장
  • 승인 2017.11.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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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만원대, 디젤모델 대비 240만원 저렴
연비 12.8 km/ℓ, 정숙성·가격경쟁력 최상
1.4MPI엔진, 100마력 13.5kgf-m 토크
스타일을 더욱 살려주는 ‘투톤 루프’ 추가
 
 
기아자동차㈜는 30일(목)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서울 압구정동 소재)에 위치한 복합 브랜드 체험 공간 ‘BEAT 360’에서 스토닉 가솔린 모델의 사진영상 발표회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7월 1.6 디젤 단일 모델로 출시됐던 스토닉은 30일(목)부터 1,600만원대의 가격과 정숙성을 자랑하는 가솔린 모델을 선보이고, 개성과 스타일을 더욱 살려주는 ‘투톤 루프’를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한다.
 
‘2030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춘 도심형 콤팩트SUV’를 목표로 개발된  스토닉은 뛰어난 경제성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 민첩한 주행감, 젊고 개성있는 디자인을 스토닉의 중점개발방향으로 설정하고 완성도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했다고 기아차는 밝혔다.
 
스토닉 가솔린 모델은 1.4 MPI 엔진, 6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고 세 가지 트림(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으로 운영된다. 출력은 100마력, 토크는 13.5kgf-m다.
 
판매가격은 디럭스 1,655만원, 트렌디 1,835만원, 프레스티지 2,025만원이다.
 
SUV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600만원대(자동변속기 기준)로 구입할 수 있는 가격과 12.8km/ℓ에 이르는 동급 최고수준 연비는 스토닉의 최대 강점이다. (17인치 타이어 모델은 12.6km/ℓ)
 
또한 가솔린 모델인 만큼 ‘정숙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공회전시 소음이 적을 뿐만 아니라, 가속 주행 시 부밍음이 적어 주행소음 스트레스가 적다고 한다.
 
기아차는 스토닉 가솔린 모델 출시와 더불어 개성과 스타일을 더욱 살려주는 투톤 루프도 함께 선보였다.
 
2030세대 선호도를 고려한 루프 컬러 3종(클리어 화이트, 오로라 블랙펄, 탠 오렌지)을 운영하며, 총 5종의 투톤 컬러 색상 조합이 가능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디자인 차별화를 높였다.
 
투톤 루프는 가솔린/디젤 모든 엔진에서의 트렌디, 프레스티지 트림에서 옵션가 38만원으로 선택 가능하다.
 
기아차는 스토닉 디젤, 가솔린 모델의 사양을 동일하게 운영하면서도 가솔린 모델을 1.6 디젤 모델 대비 240만원 낮게 책정했고, 경쟁 가솔린 SUV와 비교해도 156~200만원 낮은 가격으로 진입장벽을 낮췄다.
 
이외에도 기아차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기술이 포함된 첨단 주행안전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를 전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고객선호도가 높은 ‘후측방 충돌 경고&후방 교차 충돌 경고’,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을 옵션으로 제공해 안전장비에 대한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한편 기아차는 타깃 수요층인 2030세대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SNS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이어나가 첫 차로서 매력적인 ‘스토닉’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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