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AI 확산 방지”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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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방환경청,“AI 확산 방지”총력전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11.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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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철새도래지 상시 예찰 등 신속 위기대응 상황반 운영
폐사체등 발견시 원주환경청 또는 해당 지자체로 즉시신고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11월 원주천과 양양남대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가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AI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상시 AI 위기대응 상황실을 구성·운영하여 지자체등 유관기관과 비상대비체계를 구축하고, 주요 철새 도래지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했다.
 
AI 현장예찰은 원주천, 철원평야, 강릉남대천, 소양강 등 과거 AI발생지역과 주요 겨울철새가 다수 서식하는 지역에 대해 월 2회에서 주 1회로 확대하고, 분변채집과 폐사체 검사 등을 통해 이상징후 발생시 환경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즉시 정보를 공유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원주지방환경청 박미자 청장은 “올림픽이 열릴 강원 강릉과 평창 인접지역인 양양 남대천에서 저병원성 AI가 검출되었는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야생조류 폐사체 등 발견시 원주지방환경청 또는 지자체에(국번없이 128)로 신고 등 AI 차단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조류는 무증상 돌연사, 설사, 구토, 쇠약, 행동이상(머리 기울임, 머리 및 목 비틀기), 보행이상(기립 및 날개짓 불능)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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