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vate, 2018 혁신상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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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vate, 2018 혁신상수상자 선정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11.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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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량 실리콘 리튬 등 3개부문 CES
고함량 실리콘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차량 인텔리전스 및 자율주행 기술
친환경기술, 더 나은 세상을 위한기술
 
Enevate의 전기자동차용 HD-Energy® 배터리 기술이 CES 2018 어워드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전문 회사인 Enevate는 2018년도 CES 전시회에서 자사의 고함량 실리콘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로 차량 인텔리전스 및 자율주행 기술 (Vehicle Intelligence &Self-Driving Technology), 친환경 기술 (Eco-Design and Sustainable Technologies),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술 (Tech for a Better World) 등 3개 분야에 걸쳐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 되었다고 21일 발표했다.
Enevate의 배터리 기술은 전기자동차(EV)에 유례없는 높은 주행 거리와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하면서도 5분 만에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Enevate의 EV용 HD-Energy® Technology을 통해 자동차 배터리는 5분 만에 75%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이 기술을 탑재한 배터리는 섭씨 영하 40도 에서도 안전하게 충전과 방전이 가능하며 브레이크를 사용할 때 보다 많은 에너지를 흡수하여 낮은 기온에서 주행거리를 연장할 수 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배터리는 저온에서 고속 충전시 금속 리튬이 형성되는 플레이팅이 발생하지 않으며 이로 인해 안전성이 향상된다.
 
Enevate의 마케팅·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인 자비스 토우(Jarvis Tou)는 “전기자동차용 HD-Energy Technology 로 3개 부문에서 CES의 혁신상 수장자로 선정된 데 대해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새로운 초고속 충전 기술로 이제 소비자 차원에서의 EV 채택 장벽이 마침내 무너졌다고 보며 앞으로 공해 없는 보다 살기 좋은 세상이 한걸음 더 현실로 다가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Enevate의 실리콘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로 EV는 단 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게 됐고 이로써 운전자들은 주행거리에 대한 걱정을 덜고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nevate의 전기자동차용 HD-Energy Technology는 라이선싱이 가능하다.
Enevate의 전기자동차용 HD-Energy Technology에 근거하여 제작된 셀은 CES 2018 전시회에서 혁신상 전시장에서 볼 수 있다.
이 전시회는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2018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CES 2018혁신상 수상 제품들은 웹사이트 CES.tech/Innovation에서도 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알려진 CES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후원하는 행사로서 1976년부터 제품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기업들에게 주어지고 있다.
CTA는 전 세계 소비가전 분야 업체들이 한데 모이는 CES 2018 행사의 주관사이기도 하다.

CES 혁신상에 출품을 하는 제품들은 중립적인 산업 디자이너, 엔지니어, 업계 매체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28개 제품 부문에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분야 최고의 소비가전 제품을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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