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대학창의발명대회’수상작선정․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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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대학창의발명대회’수상작선정․시상
  • 교통뉴스 한지수 기자
  • 승인 2017.11.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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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대학생발명“외골격가변형무인탐사용 구형로봇 선정
우수발명 35팀, 지도교수 2명, 우수발명동아리 6개 수상
 
특허청(청장 성윤모)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발명대회인 ‘대학창의발명대회’의 2017년 우수 수상작이 발표됐다.
 
전국의 135개 대학에서 5,006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이 대회의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외골격 가변형 무인탐사용 구형 로봇’을 발명한 한국항공대학교(이동규․조성건․강형석)팀이 거머쥐었다.
 
본 수상작은 기존 바퀴굴림 방식의 무인탐사 로봇의 한계를 개선한 것으로 고가의 특수탐사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아이디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안전펜스 기능을 겸비한 지하철역 벤치를 발명한 청주대학교(김미선) 학생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금오공과대학교(신영섭, 백승주, 소우주)팀, 한국산업기술대학교(김채우)팀 ▲특허청장상 동아대학교(조연원, 이주영, 김시렬)팀, 경희대학교(장민경, 김민환, 한혜린)팀이 수상하는 등 22개 대학 35팀이 우수발명상을 받는다.
 
김태만 특허청 차장은 “이 대회에서 발굴된 인재들은 우리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이 상을 받은 학생들이 지식재산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인력으로 클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 대학창의발명대회’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9일 오후 2시 서울의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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