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김포공항과 충북 청주시 항공기술훈련원에서 공항과 항공 관련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내 꿈을 띄우는 하늘캠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내꿈을 띄우는 하늘캠프’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공사가 공항과 항공 관련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프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중학생 29명이 참가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공항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이해와 항공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김포공항 소음감시센터 및 항공안전 체험장, 전망대 등을 견학하고, 미래 항공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워가기 위해 항공기술훈련원에서 항행안전시설 및 관제 시뮬레이션 실습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소년들은 “평소에 관심이 많았던 항공분야 관련 체험을 직접 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 “한 대의 비행기가 뜨기 위해 어떤 분야에서 어떤 분들이 공항에서 일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등의 참가소감을 밝혔다.

 

김태한 한국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공항 및 항공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비전을 그려보고, 긍정적인 미래를 탐색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