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내LCC최초 말레이시아 신규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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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국내LCC최초 말레이시아 신규취항
  • 교통뉴스 김정훈 기자
  • 승인 2017.10.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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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 인천-조호르바루 정기노선 개설
2018년 1월 2일부터 3월 2일까지 B777항공기투입 운항
왕복 총액 운임 최저 62만 5600원부터~
 
진에어가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조호르바루 노선에 2018년 1월 2일 신규 취항한다.
 
인천~조호르바루는 기존 대형 항공사가 부정기편을 운영한 적은 있으나 현재 정기편으로 취항하는 것은 국내 항공사 중 진에어가 유일하다.
국내 LCC 가운데서는 진에어가 첫 진출이다.
 
말레이시아 제 2의 도시인 조호르바루는 싱가포르와 인접해 있는 국경도시로 연중 기후가 온화한 곳이다.
특히 조호르바루와 싱가포르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편리한 교통을 이용한 연계 관광도 가능하다.
또한 세계에서 6번째이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장한 테마파크인 레고랜드를 비롯해 골프, 모스크, 왕궁, 쇼핑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바탕으로 새롭게 각광 받는 관광지다.
 
진에어는 2018년 1월 2일부터 3월 2일까지 주 2회 일정으로 인천~조호르바루 정기 노선을 직항으로 운항할 계획이다.
특히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는 비행 시간이 약 6시간 40분 정도 소요되는 중거리 노선에 속해 진에어는 국내 LCC 가운데 유일하게 운용 중인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투입 할 예정이다.
 
출발편인 LJ095편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1월 2일부터 1월 30일까지는 17시 35분 ▲1월 31일부터는 20시 35분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항공권은 왕복 총액 운임 기준으로 62만 5600천원부터 판매 되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환율 변동 등에 따른 TAX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지속적으로 변경되며 상기 금액은 금일 기준 총액 운임임)
 
진에어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의 바탐섬 등 인접 국가를 한번에 여행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다”며, “앞으로도 진에어는 중장거리 취항 노선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는 등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새로운 항공 수요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에어는 유럽과 미주까지 운항할 수 있는 B777-200ER 중대형 항공기를 보유한 이점을 활용해 하와이, 호주 케언스 등 차별화된 중장거리 단독 노선을 개척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국내외 고객의 항공 여행 선택권을 넓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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