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아시아도시 미래모습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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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아시아도시 미래모습 영상 공개
  • 교통뉴스 한지수 기자
  • 승인 2017.10.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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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미래를 애니메이션 표현
포드, 아시아 도시 미래 모습 그린 애니메이션 영상 공개
 
포드는 그래픽 디자인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스버그(David Horsburgh)와 함께 태국 방콕, 인도 뉴 델리, 중국 상하이, 호주 시드니 등 아시아 4개 도시의 20년 후 비전을 그려낸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방콕, 2040년
방콕의 교통체증 고민이 완전히 사라졌다. 홀로그램 스마트워치로 통근길을 계획하고 공중 트레인 시스템과 필요 시 바로 탈 수 있는 교통수단을 이용해 도심을 편하게 다닐 수 있다. 또한, 교통 드론이 하늘에서 도시 차량흐름을 정찰한다. 도심 밖으로 이동 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자기 부상 열차를 타고 쉽게 여행할 수 있다.
 
뉴 델리, 2040년
영상에 등장하는 2040년 뉴 델리의 모습은 지하 공원, 루프탑 정원 등과 어우러져 자연친화적인 모습이다. 새로운 교통 네트워크는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홀로그램으로 지하철 노선도와 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가상현실기술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상하이, 2040년
상하이의 거리는 넓은 녹지 공간과 자전거 도로로 재탄생됐다. 새로운 초고속도로, 태양열로 가동되는 지하철은 사람과 물류가 이동할 때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버튼 하나로 자율주행 택시를 부를 수 있다.
 
시드니, 2040년
2040년 시드니는 세계 최고의 커넥티드 도시인 동시에 신기술이 넘쳐나는 허브 도시이다. 도시의 스카이라인은 루프탑 정원, 태양열 패널로 빛나는 고층 빌딩 등으로 채워졌다. 시드니 하버 브리지(Sydney Harbor Bridge)를 잇는 새로운 자전거 초고속도로는 자율주행차 도로와 어우러져 시민들의 출퇴근길 혼잡을 줄였다.
 
경찰 차량 포드 폴리스 리스폰더 하이브리드 세단 및 포드 F-150 폴리스 리스폰더,
미시간 주립 경찰 차량 테스트 결과 추격용 등급 획득
 
포드는 미국 미시간 주립 경찰(Michigan State Police)의 차량 테스트 결과 ‘2019 포드 폴리스 리스폰더 하이브리드 세단(2019 Ford Police Responder Hybrid Sedan)’ 및 ‘2018 포드 F-150 폴리스 리스폰더(2018 Ford F-150 Police Responder)’가 추격용 등급을 획득해, 해당 두 모델을 경찰 당국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에서는 일반 도로 순찰부터 오프로드 추격전까지 다양한 추격용 등급의 차량을 필요로 한다. 일반적으로 추격용 등급은 자동차 제조사 자체에서 부여하는 경우가 많지만, 포드는 외부 검증 업체의 테스트를 통해 공신력을 얻고자 했다.
 
미시간 주립 경찰은 지난 9월 ‘2019 포드 폴리스 리스폰더 하이브리드 세단’과 ‘2018 포드 F-150 폴리스 리스폰더’의 동력기구, 서스펜션, 브레이크, 타이어 등 전반적인 차량 견고성을 테스트하고 추격용 등급을 부여했다. 특히, 2019 포드 폴리스 리스폰더 하이브리드 세단은 0-100mph 테스트에서 23.1초를 기록해 퍼포먼스가 뛰어난 차량으로 평가를 받았다.
 
포드 경찰 차량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포드 웹사이트(http://www.fleet.ford.com/showroom/police-vehicles/)에서 찾아볼 수 있다.
 
포드, 차세대 엔지니어 육성 위한 STEAM 교육에 힘쓰다
 
포드가 ‘포드 STEAM 익스피리언스 사이트(fordsteamexperience.com)’를 개설, 이를 통해 미래주역 청소년들에게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STEA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the arts, and math) 분야에 대한 재미있고 효과적인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포드는 그루비랩인어박스(Groovy Lab in a Box)의 디자인 개발자들과 아카데믹스인어박스(Academics in a Box)와 협력하여 8세 이상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교육용 ‘포드 STEAM 박스’를 제작했다. 포드 STEAM 박스는 종이접기, 종이 오리기, 차량 프레임 설계, 구리 테이프로 모터 제작, 헤드라이트 제작 등 포드 머스탱 GT 만들기를 통해 포드 기술자들의 작업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포드는 지난 4년간 미국 걸스카우트 협의회와 ‘걸즈 패스트 트랙 레이스(Girls’ Fast Track Races)’를 진행해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콜로라도, 플로리다, 조지아, 일리노이 등 미국 다양한 지역의 걸스카우트 협의회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나무 경주용 자동차로 경주를 펼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학, 디자인, 공기 역학, 무게 분배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익힌다. 보다 상세한 정보는 미국 걸스카우트 협의회 웹사이트(www.girlscouts.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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