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
(~저녁까지) 충청, 강원영서중남부, 남부지방 비.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가끔 비.
(낮 동안) 경기남부 빗방울.

 

내일 (금)
전국 대체로 맑음.
(낮~저녁) 동해안 가끔 비.

코 끝에 느껴지는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10.7도, 전주 12.6도를 기록하며 어제보다 더 쌀쌀한데요. 낮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15도, 대구 17도 등에 머무르며 종일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하늘의 표정도 좋지 않은데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도와 남부지방 곳곳으로 비가 약하게 오고 있습니다. 저녁까지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은 점차 남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낮 기온은 1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서울 15도, 강릉 16도, 청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7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며 제법 춥겠습니다. 서울 8도, 대전 7도까지 내려가겠고, 낮 기온은 서울 21도, 전주 19도, 대구 21도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동해와 서해남부, 제주남쪽 먼바다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은 내일까지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밀려오는 곳 있겠습니다.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갑작스럽게 찾아온 가을 추위에 대비를 잘 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