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
전국 가끔 구름 많음.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가끔 비.
충북, 전남동부, 경상서부 (밤 한때) 비.

 

내일 (수)
전국 대체로 흐림.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제주도 오전까지 가끔 비.

연휴 넷째날이자 개천절인 오늘은 옷차림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쌀쌀하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 23도, 강릉은 17도로 어제보다 크게는 6-7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는데요. 건강관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하늘모습입니다. 아침부터 시야를 가렸던 짙은 안개는 대부분 소산됐고요,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동해안 일부 지역에는 비 내리는 곳이 있는데요.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내일 오전까지 5~4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한편, 충북과 남부 일부내륙에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지다가 밤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3도, 강릉 17도, 대전 23도,
광주 25도, 대구 23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중부와 전북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는데요. 그 밖의 지역은 짙은 구름이 달을 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서울 12도, 춘천은 10도가 되겠고, 한낮에도 서울,대구 등 22도에 그치겠습니다.

오늘도 해상에서는 강풍과 함께 거센 물결이 일겠습니다. 현재, 동해상과 서해먼바다, 제주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 해상교통 이용하는 귀성객은 배편 운항 여부를 잘 살피셔야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예보가 있습니다. 주말에는 서울이 27도까지 오르며 반짝 늦더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