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월) 전국 가끔 구름 많음.
제주도 오후까지, 동해안 밤까지 흐리고 비.

- 내일 (화)
전국 구름 많음.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가끔 비.
일부 남해안 (밤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

밤사이 남해안과 제주도에 많은 비를 뿌렸던 비구름도 점차 물러나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내륙지역은 맑은 하늘이 드러났는데요. 지금은 제주도와 동해안 일부 지역에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남해안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는데요. 제주도는 오후까지, 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낮에는 다시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은 29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8도가량 높겠는데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25도 안팎을 보이면서, 활동량에 따라 땀이 날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해가 지면 기온이 떨어지는 만큼 옷차림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9도, 강릉 22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15도, 전주 16도에서 낮 기온 서울 23도, 전주 24도, 대구 22도로 평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현재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남해서부동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그 밖의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점차 풍랑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상교통 이용하실 계획이라면 배편 운행여부를 꼼꼼히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찬바람이 불며 제법 쌀쌀한 가을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금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