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추석연휴(10.3.~9.) 기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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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추석연휴(10.3.~9.) 기상 전망
  • 교통뉴스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10.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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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대체로 흐림, 중부지방 & 전북, 두꺼운 구름사이로 달 볼 수 있을 듯
[5일 후반] 전남, 제주도 비 → [6일 새벽] 전국 비 → [6일 낮] 서쪽지역갬
[7~9일] 고기압 영향, 전국 대체로 맑음

 

[ 10월 3일(화)~ 6일(금) 예상 기압계 모식도 ]

[날씨 전망]

□ 10월 3일(화)~4일(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많겠음. 추석 당일(4일)에는 중부지방과 전라북도는 상층(5km 이상)의 두꺼운 구름사이로 달을 볼 수 있겠으나, 그 밖의 지역에서는 달을 보기 어렵겠음. 한편,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3일(화)~4일(수) 아침에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4일(수) 오전에 비가 내리겠음

□ 10월 5일(목)~6일(금)
   5일(목) 후반 경,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라남도와 제주도에 비가 시작, 6일(금) 새벽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낮에 서쪽지역부터 점차 개겠음.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다소 많은 비가 내리겠고, 기압골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동풍이 유지되는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6일(금)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람

□ 10월 7일(토)~9일(월)
   연휴 막바지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음. 9일(월) 후반에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음

[안개 전망]

□ 비가 내리는 6일(금)을 제외한 연휴기간(3일~9일)에는 대체로 바람이 약한 가운데 밤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새벽~아침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람
[기온 전망]

□ 3일(화)~5일(목)에는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점차 낮아지겠음. 추석 당일 아침 최저기온은 중부지방 10℃ 내외, 남부지방 15℃ 내외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람. 강원산지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 바람

□ 6일(금)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은 19도~24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7일(토)~9일(월)에는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로 인해 기온이 점차 상승하여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평년보다 높은 경향을 보이겠음

[해상 날씨 전망]

□ 북서쪽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4일(수)까지 전해상에서 물결이 2~4m로 높게 일겠고, 서해남부와 남해상, 동해상은 6일(금)까지 높은 물결이 이어지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기 바람
7일(토)~9일(월)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물결이 점차 낮아져 전해상에서 1~2m로 일겠음. 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상을 중심으로는 2.5m 로 물결이 다소 높게 일겠음.

 

<지역 별 상세 날씨와 유명 달맞이 지점 기상 예보>

<추석 보름달 주요 도시 월출‧남중‧월몰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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